어제 고향의 작은 소류지에 짬낚 다녀왔습니다.

무너미에서 물이 계속 넘쳐납니다.
완전 만수위죠.

상류쪽의 자리로 가봅니다.
이곳도 맘에 듭니다.

이곳도 좋아 보이고요...

뗏장이 맘에 들어서 자리를 폈습니다.
이곳에는 처음 와보는데, 수심이 상당히 깊습니다.
경사가 완만하지 않고, 바로 떨어집니다.

대편성하는데 한마리 올라옵니다.
미끼도 달지 않았는데...
이제 하산해야 하나요? ㅋㅋㅋ


좌로부터 신수향 25, 수파난 28, 신수향2 44, 옥수 15, 수파난 44, 아오맥스 20, 신수향2 40, 신수향2 36
8대를 편성했습니다.
수초를 주로 공략했어요.

수초쪽은 밑걸림과 잔챙이 성화에 낚시를 못할 정도 입니다.
짧은 대는 빼고 44X2, 40, 36 4대만 편성했습니다.
큰 고기가 첨벙대는데, 입질은 오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8시 철수...
여기는 수심이 2칸대도 2M 가까이 됩니다.
44대는 3M 조금 안되는 것 같고요...
느낌으로는 준설을 해서 평지형인 것 같아요.
이런 곳에서는 수초를 공략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장대를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외래종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보다 고수시라 뭔 말씀 못드려예^^
화이팅입니다!!
참 좋은데
어떻하죠^^!
저도 낚시티비에서 들은건데 물이깊은계곡지는 갈수기때 포인트가 드러난다고햇어요!
논길 돌아서 건너편 직벽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배아프니9치만 하시구요^^;
28청춘님, 포인트 너무 좋죠?
사람도 없고, 경관이 좋아서 앞으로 자주 가려고요...
무하하5님, 담에 같이 가실래요?
여기가 보령 끝쪽이라 좀 멀기는 한데...
농번기에 자세히 봐야 겠어요.
노지사랑님, 저도 그쪽이 땡기기도 했습니다.
새물유입구 같았고요...
담에는 그쪽으로 가보려구요...ㅎㅎ
쏠라클립스님, 그림은 예술이죠.^^
오지랍퍼님, 그림만 좋았습니다.
실력이 미천해서...ㅠㅠ
부처핸섬님, 저도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9치는 과하고, 3치는 안될까요? ㅎㅎ
4짜 나오면 제 스위스계좌루 400달러 이체해주세효.ㅡ.,ㅡ;
스위스계좌 막혔다는 데요? ㅎㅎ
어케 손맛좀 보셨나요?
장대로 기다려보심 좋은결과
나올법도 한데요
저런곳이면 잡어도 환영할텐데~
대물도사님, 장대에 한표 던지시는 군요.
담에는 장대로 도전하겠습니다.^^
두바늘채비님, 그림이 너무 좋습니다.
수초쪽은 치어가 너무 많아서 힘들더라구요.ㅠㅠ
철수시간이 많이 아쉽습니다~ㅎㅎ
가까운 곳에 함 다녀오세요~~^^
제리님, 3시간 짬낚이 많이 아쉬웠어요.
서울 올라오는데 3시간 걸려서...ㅠㅠ
멋진곳이네요`~
붕어 안 나와도 고 할수 있는데... ^^
경치까지 좋으니 더 바랄 것이 없어요.^^
저도 아지트가 생겼습니다.^^
행복은 가까이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