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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의 기준이 무언가요?

몇주전 와이프와 지인분 한분과 대물터에 들어갔습니다 자주가는 저수지는 아니지만 지인분 댁근처라 가끔 가곤합니다 이저수지는 말만하면 왠만하분들은 다아시는 5짜터 이구요 그러나 와이프와 낚시를 다니기에 대물터는 자주 못가고 손맛위주로 다닙니다 그날도 낚시를 나섯다가 몇몇군대가 여의치 않아 지인분이 계신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저수지에 도착하니 지인분이 먼저 와 계시더라구요 저수지에 보니 몇분조사님들도 계시고해서 인사도 할겸 손맛좀 보셨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니 아니요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번주엔 그래도 38도 나오고 그러더라고요 하니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그런 잔챙이 낚으러온게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한편으론 5짜터니까 저런말을 하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허허 그래요 하니 그분께서 말씀하시길 앞에오신 일행분이 사장님 5짜잡으셨다던데 여기 왜오셨어요?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인분과 와이프와 셋이서 낚시하고려니 지금시간에 갈만한곳이 여기뿐이더라구요 그러고는 손맛보세요라고 인사하며 낚시를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새벽즈음 지인분과 담배타임을 가지는데 앞전 조사님과 일행인 조사님께서 오셨더라구요 인사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중 주무시러 들어가신 앞전 조사님 자리에서 온 입질에 일행조사님께서 붕어를 낚았습니다 35정도 되는 싸이즈 그자리에서 바로 방생하시더라구요 방생하시며 하시는 말씀이 잔챙이다 잔챙이 하시더라구요 자리로 다시돌아가서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도대체 잔챙이의 기준이 뭔가?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잔챙이는 자기 마음속에 있다는 걸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에겐 즐겁고 재미나게 낚은 작은 붕어가 몇날몇일 장박치고잡은 5짜가 더 잔챙이라구요 ㅎㅎ(이건 저의 생각입니다 ) 우리 월님들의 잔챙이 기준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그곳 저수지에서 나온 최대어 빼고는 다~~ 잔행이임다...ㅋㅋㅋ
어,로끝나면잔챙이(붕어.잉어.향어상어.숭어.등등) 래 로끝나면.최대어(밍크고래.향유고래.등등)죄송
자게방의 잔바리(잔챙이)의 롤 모델

@@"













1970.1980 년대에는 월척을 잡으면 신문기사에 나올 정도였고

2000년도 전에는
월척을 잡으면 월척턱으로 짜장면을 쏘곤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장비,기법,정보,기동성,자연환경등의 변화로
월척이 흔해져
꿍까님이 보신것처럼 35짜리 붕어도 잔챙이 취급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아무리 월척이 흔한 요즘이지만
누구에겐 수십년동안 그리워했던 월척일수도 있고
붕어의 입장에서도
5년여의 풍파를 이겨낸 귀한 몸이라 생각 됩니다

그 귀한 월척을
쉽게 잡는다고 해서 우습게 여기는 일은 없으면 합니다...

잔챙이는 6치미만, 감잎 사이즈 라고 하죠 그이하를 말하는거고
준척은 9치급이상으로 따로 걸맞는 대우를 해주죠.
허세죠~작아도 손맛이 좋은 녀석들은 잔챙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잡은거 제일 큰거 외에는 어떤것도 다 잔챙이 맞습니다.

내꺼만 킁겨 !! c !
일곱치만 넘으면
잔챙이 아닙니다
얼마나 잡기 힘든데요
배스가 유입되고 장비와 기술이 좋아지면서 그어렵다던 4짜도 너무 흔하게 나오니

이젠 월척을 잡아도 잔챙이 소릴 듣네요.

계곡지 토종터에서는 6치 이하를 잔챙이라 하며 방생기준으로 저는 생각 합니다.
그냥 허세아닐까요?

월척 정도에 놀라면 모양 빠진다고 생각하고들 계시는 것 같습니다.
속으론 두근 두근 거리면서....

전 손바닥 만한 붕어만 잡아도 설레더라구요.
꽝조사 보다는 그래도 낫잖아요^^

잔챙이 저 같은 넘이죠^^
토종터 8치미만 잔챙이
배스터 월척미만 잔챙이
내가 잡으면 무조건 초대물
친구가 잡으면 4짜는떡 허리급은 잔챙이^^
35 잔챙이
방생한 사람 접니다.
사실 턱걸이급은 미끼로 쓰는데
35는 미끼로는 조금 큰거같아 놓아준겁니다.
험험
오짜터에서 35는 잔챙이 맞네요.

그분은 분명 오짜 잡으려고 대를 드리웠을듯...

그리고 잔챙이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요.

한해에 월척급으로 30여마리 잡는사람과 맨날 잡아도 9치를 넘지않은 사람과는 그 기준이 다를걸로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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