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잘 계시는지요?
저는 잘 있습니다.^^
오랜 타향생활 정리하고
낙향을 한 지 백 일이 조금 지났습니다.
많이 바빴습니다.
제 인생에서 제일 많이---
닭은
두 마리 들개에게
순식간에 수십 마리가 몰살을 당해
다시 열심히 부화를 시키며
내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방목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소는
순풍순풍 새끼를 잘 낳아주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격하락이 예상 되지만
그것하고는 상관없이
축사 안으로만 들어 오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녀석들도 이젠 저를 알아보고 치대기 시작합니다.^^
나무는
그냥 선방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습니다.
긴 가뭄 탓에 올 해 심은 나무의
절반 가까이가 말라 죽었습니다.
끌어 올 수 있는 물 모두 모아 뛰어 다녔지만
도저히 역부족이더군요.
혹독하게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오늘은 집 수리를 하다 잠시 짬을 내
함양에 있는 상림숲을 다녀 왔습니다.
상림숲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림이며
천연 기념물 154호입니다.
매 번 꽃무릇 절정 시기를 놓쳐 아쉬웠던 한을
오늘에서야 풀었습니다.
이 시간 이 곳은 보슬비가 옵니다.
간절하게 저를 보고싶어 하는 많은 분들께
저를 쏘옥 빼닮은 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뮤직비디오로
저의 안부를 대신합니다.
잘 계시는지요?
소풍 / / Hit : 3953 본문+댓글추천 : 0
안전운전 하시고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추석 연휴기간까지가 절정이며
다음 주 말 정도엔 많이 시들듯 합니다.
시간 되는 분은 가 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궁금했습니다..ㅎ
잘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하시는 일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노래 잘듣고 갑니다^^
나올겁니다. 편안하게 달리시길
고향에서 맞는 추석 더 의미있을 겁니다
행복하게 보내이소
생각보다 더 시간 내기가 힘들쥬?
힘들때마다 내 생각 하면 상쾌함이 온몸을 씻어내릴겝니다
날 좋은날 얼굴 보여주께요
잘견뎌 내셨습니다.
세상사 오르막이있어면
내리막도있다 배웠습니다.
힘든시골생활 잘견디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명절잘 보내십시요.
다음 생활이 편안하신겁니다ㅡ
모쪼록 힘내시고 늘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ㅡ^^
봉교에서 보여줬던 괴력의 힘은 여전하신지요?
가끔은 연락도 하고 살아야 하는데
먹고산다는 핑계로 무심합니다ㆍ
건강하게 다시 보입시더ㆍ
그리운 이박사님!
건강이 좋지 않다니 걱정입니다ㆍ
일머리를 틀지 못하는 초보여서
그저 몸으로 열심히 떼우고만 있습니다ㆍ
우야든동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ㆍ
쩐댑님!
추석 대목 보고 계신지요?
좋아하는 노래였다니 다행입니다ㆍ
비가 오면 저도 차안에서 듣곤 합니다ㆍ
언제 한 번 뵈야 될텐데ㅡㅡ
치라골 소지서비 소풍
반갑습니다.
사랑꾼 노지사랑입니다.
저도 귀촌이 목표인데 아직 준비를 못하고 있습니다
한발한발 천천히 나아가십시요.
그럼 훨씬 더 행복하시겠지요
덕분에 비내리는 아침 좋은 노래 듣습니다.
좋아하시는 송이의 계절이 왔습니다ㆍ
조금은 뜸해진 꽃그림들이
다시 왕성하게 올라왔으면 합니다ㆍ
바쁜 틈 쪼개 눈팅으로만 연명하는
저 같은 사람에겐 많은 위안이 됩니다ㆍ
잔대주가 그리 좋다 하는데ㅡㅡ
랩소디 선배님 !
바다사람 다 되셨다면서요ㆍ
올 해도 제 머리만한 문어 한마리 부탁합니다ㆍ
몸은 고달프지만 마음은 더 여유가 생기는
하루하루입니다ㆍ
추석 잘 보내십시오ㆍ
대꼬쟁이님!
서울 출장은 잘 다녀오셨습니까?
바쁘고 고됨은 초보가 겪어야할
당연한 수순이겠지요ㆍ
즐거이 받아들이려 합니다ㆍ
얼핏 만난 아쉬움을
물가 하룻밤 동숙으로 풀어야 하는데ㅡㅡ
운전이 많으신것같은데 늘 안전운전 하시이소ㆍ
오랜만에 월척나드리 하시는군요.
자연을 인간이 어찌 이기겠습니까..
너무조급하게 서두르지마시고
순리대로 하다보면 모든것이
이루어져 있을겁니다.
명절 잘보네시고.요
얼굴 마주보고
초절정 얍샵채비와
둔하디 둔한 할타채비 를
비교분석 해봐야 하는디...쩝
항상 건강 하시고 일은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조금씩 하다보면 시간이 해결 합니다.
저도 이년 후면 정착지로 내려 가려고 열심히 일합니다.
건강과 행복 하시길 멀리서 빕니다.
소식 접할때 마다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날 뵙겠습니다.
남들은 포기할만도하구만ㅡ
머든 시와때가있다 들었습니다.
앞으론 탄탄대로만 가시길 바래봅니다^^
했던 말씀이 ㅎㅎ
좋은 날 보입시다
명절 잘 보내시고
타이순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더 탄탄해지겠죠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추석명절 잘 보내시구요~~~^^
풍님이 바뻐서 거창붕어들이 심심하다고 하던데요
배두 고프고~~ㅎㅎ
고향땅에서 풍성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글로 보니 또 반갑습니다.
아픈많큼 더 나은 결과가 있겠죠.
하시는 일을 보니 쉬엄 쉬엄 하시란 말도 못 하겠고
건강 잘 챙기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요.
안착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뵙고 인사 나누진 못했지만
정겨운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ㆍ
대명을 접할땐 좋아하는 자작나무가 생각나고
2427이란 숫자는 첫 사무실 호실번호였습니다ㆍ
옆지기님과의 동출이 오랜시간 건강하게
유지되기 바랍니다ㆍ
추석 잘 보내십시오ㆍ
노지사랑님!
귀촌을 준비하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ㆍ
꽤 준비를 했다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모조리 처음부터 다시였습니다ㆍ
시행착오도 여전히 겪고 있고요ㆍ
귀촌,귀농 관련해서 제가 부딪히는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하나씩 정리하고 있습니다ㆍ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지만
하나씩 글을 올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ㆍ
꿈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ㆍ
별은내가슴에님!
합천에서의 풋사랑이 생각납니다ㆍ
제수씨의 정갈한 도시락도ㅡ
잘 계시지요?
올 해 붕어낚시는 딱 두시간이 전부였습니다ㆍ
호젓한 물가 나들이가 절실하게 그립습니다ㆍ
그런 날 오겠지요ㆍ^^
항상 건강단디 챙기시고 더발전 하시길 기원합니다. 나중에 웃는모습 뵙기를 희망하며~^^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연휴 잘보내시고 건강하세요
귀농 하셨군요.
올해는 유난히 더워 심어놓은 나무들이 많이 죽었군요.
땀 흘려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주었으면 더 좋았을 걸 아쉽네요.
무엇이든지 처음은 좀 어렵잖아요.
해장임은 무엇이든지 잘 하실 겁니다.^*^
바쁘시더라도 가끔 소식 좀 주이소오~^*^
잘 생긴 얼굴 함보이시더
항상 웃는 모습과 정겨운 말투가
그립네요...
풍성한 한가위 되시구요
항상 건승하시고 힘네세요
퐈이팅!!!
농촌생활이 쉽지는 않지요
해도해도 끝이 없는 일인건디
다행이도 안착하신것에 맘이 놓이네요
풍가도 정리정돈이 되얄껀디
암튼 건강하시고 풍성한 추석되시우 ^^
앞으로도 안빈낙도의 여유로움을 보여주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조금 고생하면 길이 보일겁니다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가뜩이나 시골 공기 안좋아진다는 소식에 흉흉 합니다......ㅎㅎ
선구자의 자세로 도전한 귀촌 생활 큰 결실 맺을거라고 봅니다
내년엔 제가 도전합니다
소걸음에도
꾸준함이 있어
과정이 아름다워 보이는가 봅니다.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건강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월님들! 모두 모두 해피추석 되십시요.
이 단어에선 알 수 없는 설레임이 있습니다..
모든걸 정리하고 고향으로 낙향 하신것 같은데 그러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테고 또 낙향해서 닥치는 어려움은 상상 이상일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초심을 잃지마시고 꿋꿋하게 전진해 나아가시길 그래서 목표한바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가슴 따뜻한 추석 되세요..
허리도 부실할 텐데 고생이 많겠소.
붕어는 나중에 생각하시고,
풍가에 컨테이너나 하나 놔주이소.
밤 늦게 출조해서
새벽장 33ㆍ36 두 마리 했네요.
에효~.
잔바리는 별로 반갑지 않타... ㅡ,.ㅡ''
뵌 지가 한참입니다ㆍ
충청도 쪽으로 준비를 하신다고 기억하는데ㅡㅡ
이쪽으로 오십시오ㆍ
제가 낚시도 좀 만져드리고ㅡㅡㅎㅎ
준비기간도 길고 차분하신 성격이라
농촌에서의 생활도 무조건 성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ㆍ
좋은 날 위해 건강 잘 챙기십시오ㆍ
겨울붕어님!
저야 사서 하는 고생이지만 올 해 이리저리
마음고생 하심에 위로 드립니다ㆍ
아무것도 도와주지도 못하고ㅡㅡ
이제 다 해결되었다니 제 일처럼 기뻤습니다ㆍ
본격적으로 다가 이제 낚시 배우셔야죠?
접이불루 그림자님!
어찌하다 보니 통 전화도 못 드렸습니다ㆍ
대빨방은 어떠신지요?
요즘 경기가 어렵다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만
천하의 그림자님 이시니 까이꺼 뭐ㆍ
열심히 살겠습니다ㆍ
같이 힘내서 잘 헤쳐나가 보입시더ㆍ
물가에 얼라를 혼자 보낸 것 같은 마음에
심란하기도 했고
막히실 때면
두달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되묻는 가운데
답을 찾으신다는 소식은 간간히 전해 듣고 있습니다
글자나두
요즘 꿈에 본 적도 없는
울산 큰 바위가 자주 보여 이상타? 했는데
두달님의 아픈 손가락(?)
가산동 큰 머리 소년
풍님이 오시려고 그랬나 봅니다
근데
산후조리에 좋다는 잔대주는 왜?
미풍이 동생이라도 보신 겁니까
가르쳐드린 대로 하시니 잘....
아...아닙니다
쿨럭~
낚수에 관한 것이든
인생 고민이든
뭐든 막히시면
어려워하시지 말고 연통 주십시오
멀리서 허당 두달이....
홧팅!
명절 잘 보내시고 가까운 시일에 뵙겠습니다 ^^
한가위 행복하고 보람있게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녁에 다시 찾아뵈야 할 것 같습니다ㆍ
부모님 모시고 대전을 가야해서ㅡ
짱 선배님 한테 들러
로또 복권이나 몇 장 슬쩍 할까
고민중입니다ㆍ
부모님은 망 보시고ㅡ
모쪼록 늘 건강 조심하시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전 그 들개들을 잡아 먹겠습니다.
소풍님도 잘 계시지요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십시요.
농사는 혼자짓는게 아니고 늘 동업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동업자가 않도와주면 도리없지요.
동업자인 하늘이 도와줘 좋은날 오겠지요 화이팅 입니다.
잘 위로해 주었길 바랍니다~
병아리가 참 귀엽습니다 ♬♬
마음만은 넉넉한 한가위 되소서^^
과수원 자리 관정 파시면 물 안 나오는 곳입니까?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오랫만에 오셔서
큰 웃음 주심에 세배 드립니다~~!!!!
세뱃돈 주세요.
소풍님네 땅 밟지않고는 그동네 지나갈수없을만큼
거부 되시고,
꿈꿨던만큼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오랜만 입니다.
그 무더운 여름을 어찌 보내셨는지요?
농부님들에게는 힘든 여름이였기에 걱정이 되더군요.
건강하시게 지내신다하니 좋습니다.
올해도 풍성한 추석을 지내시기를 간단하게나마 인사 합니다.
풍성한 명절되십시요~^^
가끔 안부를 묻는 전화가 반갑기만 합니다ㆍ
일 핑계로 쏙 빠져있는 저를 대신해
온갖 설겆이 짐만 잔뜩 드려 미안합니다ㆍ
추석 잘 보내고 맑고 화창한 날 봅시다ㆍ
낚시아빠님!
귀향하지 않았다면 좀 더 자주 만났을텐데
짧은 만남이 아쉽기만 합니다ㆍ
여기 안정될 즈음엔 자주 보입시더ㆍ
건강 잘 챙기십시오ㆍ
한실선배님!
후배들의 짖궂은 농에도
한결같은 부처님 미소가 그립습니다ㆍ
막걸리에 홍어ㆍ
나애심을 닮았더 주인 아낙도 보고싶네요ㆍㅎㅎ
조만간 뵙고 어리광 부리겠습니다ㆍ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셔요 ~
합천댐 이고지고 산 길 내려가 물가 겨우 대피니
담배를 차에 두고 왔던 일이 생각납니다ㆍ
참다참다 다시 등반을 했었지요ㆍ^^
늘 자게방에서 대하다 보니 오래전부터
뵈온 분 같습니다ㆍ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ㆍ
도톨선배님!
전봇대 사건은 잘 해결하셨습니까?
저를 염려해 늘 일 벌리지 마라 하셨는데
천성이 그렇게 되진 못하나 봅니다ㆍ
이노무 호기심이 저를내버려두질 않습니다ㆍ
가을 좋은 날 보입시더ㆍ
벗님!
'동무' '벗' 제가 참 좋아하는 단어입니다ㆍ
사람에게 고유의 지문이 있듯
글도 그 사람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ㆍ
이 익숙한 글내음은
분명 오랜시간 접한 분이신데ㅡㅡ^^
건강하시고 따뜻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ㆍ
들개도 글치만 고냥이에 족제비에 난리두 아니구유.
하늘에서도 어느 순간버텀 매가 오는디 한 번 시작되문 계속 와유.
머 그기다가 풍님 낚시 가심 보나마나 또...
꼬시오!!!
ㅋㅋㅋㅋㅋ
할때마다 괘씸죄로 거시기하실거구.^^
풍성한 명절 보내시어유~~~^^
귀거래사라......
원하는 삶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늘 건강, 행복, 평화론 나날들 되세효^^;;
저는 여수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