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잘~해드릴께...

띠..띠..띠..띠띠띠띠... 용무가 있는지 술이 거~나하게 취가오른 아가씨가 어디론지 전화를건다. 이윽고 수화기넘어에선 중우한 중년의 목소리. 여보세요... ㅎㅎ아~~예 거기 "명자"네 집 아닌가용?? 아니구요 화장텁니다. 화장터요?? 놀란 아가씨 술이 확!!껬는지 들고있던 수화기를 얼른 내려놓는다... 곰곰이 생각하니 허참!! 아니 아니면 아닌거지 왠 "화장터"... 다시전화를 건 아가씨 "화장터"지요?? 예!! 화장텁니다. 호 호 호 직업 참!! 좋으시네요... 고맙습니다. 아가씨 한번 오세요... * * * * * * * * * * * * * 특별히 잘~~해드릴께...씨-__^익

ㅎㅎㅎㅎㅎ~

영업장들 중 유일하게 단골이 없는곳이죠 거기가 ^^
한번 가봤는데~~헐

어떻게 잘해줄련지~~ㅎㅎ
더구나 특별히 잘해 주신다는 건 살 떨리는 일이네요...
시러라...완존시러라...대박시러라...열라 시러라...정말시러라....
화장터?



영어로

Beauty shop?


흐~으~^^'

써비스 잘 부탁디려유~~~~
울집두 Beauty shop 인디유!

지들은 까꼬뽀꼬만 헙니더.....화장은 안합니더....ㅎ
Make up잉가?

워메 우짠디야?

괜히 알도 못허는 영어 얘기 해가꼬......
영업능력이 좋은 상담원이네여 (^ㅇ^)
저런곳은 무얼 어떻게 잘해 드린다는것인지.^^*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