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많은 선배님들께서 문자와전화를 주셨습니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안받을까 생각도 하였지만.
받고나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의도된 계획인지 제가 죽도록 싫은 건지는 잘모르겠습니다.
2년 전 부터 제글에 욕설과 인신공격을 하며. 잊을때쯤 쪽지를 보내고 응대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딸래미를 향한 부정이란게 이런 건가봅니다.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몇달전 부터 이문제로 주위 선배님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답을 구하니.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내사람을 만들지 못하면 그냥 무시해라"
내 사람을 만들지 못한 제 책임이겠지요.
잠시 활동을 쉬겠습니다.
의도된 계획일지라도.
이사건 이전.
제가 선배님들께 무례를 범하며 드린글.
꼭 한번쯤 생각해주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다시 뵈는 그날 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잠시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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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때리기도 하고 그렇죠
서로...
짱돌만 안들면 되는기라요
더 할말도 없네요
내가걱정한다고 달라지는건없다고보면됩니다.
순리대로,시간이 해결해줍디다.
푹쉬고오이소!
의견이 틀리고 서로 싸울수 있습니다.
인연이 아니다 생각하세요. 물가에 나가면 맘이 편해지던데.
참고로 전 일하다 한쪽눈 실명 했습니다.
살면서 이런 저런 많은 일들이 더 있겠지요.
누구나 자신에 인생을 대신 살아줄수 없습니다.
편한 지인들부터 만나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월님들도 안출하세요.
그저 놀고 즐기고 농담하는곳 아닌가요.
10년을 가까이 로그인을 안하고 놀다가시는분도 있고
성의없는 장난을 치고 달아나는 사람도 있고
타자를 못치는 사람이 용기를 내어 짧은 글을남길때도 있고
그렇게 그렇게 자유자제로 노시면 됩니다.
"현실은 현실세계에서 해결해야하며 가상의 공간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현실과는 멀어질수 있습니다."
관종...
근데 잠시 떠나면 뭐하나요?
시간이지나면 내사람이 저절로 되나요?
아님 푸르메님꺼서 바뀌나요?
나중에와도 똑같을꺼 이좋은 놀이터를 왜떠나시나요?
제가 가끔 말하지만 말(욕)은 배뚤고 안들어옵니다!
내사람아님 무시하시면된다잖아요!
뭐...무시한다는게 사실 쉬운게 아니지만...
저는 어느분이든 월척 떠난다는말은 이상하게 듣기 싫으네요!ㅎ
내 사람을 만들지 못한 제 책임이겠지요.
잠시 활동을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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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한다는 것은,
나는 잘났는데 너는 못났다.
소통이 안되니 잘난 내가 참는다.
느낌은,
자부심이 지나치면 자만심이 되고 그로 하여 창살 없는 자기 착각에 빠지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세상 어딜 간들 닫지 않을 인연도 없거니와 지나친 자만심으로는 충돌하지 않을 방법도 없으며
잠시 피한다고 다시 내리지 않을 비도 없는데, 자각하지 못하면 부대낌 속에 피해 의식만 남아
스스로 괴로워하며 무거운 짐만 가득 지게 되겠지요.
외람되지만,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죽은 나무 뿐이죠.
개똥철학입니다만,
남의 단점이 하나 보이거든 또한 내 단점도 하나 는다고 생각하면
세상사 모든 것은 내 탓이지 남 탓할 일은 찾을 수 없게 되겠지요.
허접 떼기 인생 말뿐인 말이라, 다만 저도 노력할 뿐입니다.
푸르메님!
원인을 고치지 않고 결과만 바꾸려고 한다면 바뀔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원인은 항상 내 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밖에서 찾을 수고로움은 들겠지요.
넓고 깊은 상념의 바다에 온 몸을 흠뻑 적시운 기분이
듭니다
높은 공부나 엄청난 수양이 아니면 이룰 수 없는 경지 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꾸~~벅!
그렇습니다.
인연이란게 쉽게 끊을수도 쉽게 생각 할수도 없는게 아닌게 인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월이 말해주겠지요. . ..
제가 생각하기에는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집니다.
그게 푸르메님이 잘못생각하고있는지 아니면 다른누군가가 잘못하였는지.....
세월이 말해주겠지요..
우리는 지성인이잖아요.
암튼 저는 기고 아니고 떠나서 푸르메님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넓은 마음으로 다시 오시이소ᆞ
외로운 사람들끼리
알콩달콩 재미있게 노입시더ᆞ
아! 봄이네요ᆞ
그래서 남의 허물을 부여잡고 테러를 가해서 그 대상자 혹은 관전자들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시는지요.
자신과 남은 다르기에 모든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푸르메님이 남의 사람이 되어보십시오.
주위를 한번 잘 둘러보세요.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남을 자기사람으로 만들려는 사람인지,
자신이 스스로 남의 사람이 되어주는 사람인지.
"잠시 몇사람은 속일 수 있으나 많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못본 체 못들은 체 지나치도록 해 보세요
마치 길가는 행인이 개짖는 소리를 무시하 듯.....
월척!
벙어리 삼년 귀머거리 3년.....상처받지 않는 지혜입니다
뛰어가다 쉬지 마시고 천천히 걸어가 듯
쉬지 마시고 활동하시길 권합니다
글로 안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