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젠장 달님이 다녀 가셨네요.
모래무지, 마자, 누치 세마리 있었는데
낚시대로 몇대 얻어 맞고도 가져 갔네요.
바닥이 다 보이죠.
이곳에서 이런 놈도 나왔습니다.
잠시 비운 사이 이놈도 달이가 머리를
으깨놨습니다.
잡고기 잡아 어죽 먹으려다
붕어를 더 잡은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



무쟈게 고맙다^.^
괴산경찰서에서 뵙겠습니다..
'천연기념물 특수폭행죄'..
낚시대라는 흉기로 때리셨으니 특수폭행 입니다..
달?.....@.@"
잡어는 버리시옵고
피래미,갈교니,꺼억지,퉁가리,미유기,쏘가뤼등등등
많이 잡으십시요.
저는 수달망을 사용하는데도 지금까지 수달을 보두 못했습니다.
하늘이 알어주시는분은 수달과 놀이도 하시는군요.
이놈 웃기던군요
고기가 푸더덕 뛰는곳마다 달려가던군요
좌로갔다우로갔다
붕어를 더 잡은 가슴 아픈 얘기를 듣는데
왜 이리 흐믓한 건지....
달식이 달순이 왔다리갔다리ㅡ
꼬기입질있을리가ㅡ
쪼매있으니 갑자기 마눌 비명소리ㅡ
쫒아가보니 달식이 달순이요것들이
쌍으로 마눌발앞에서 빤히쳐다보구있음ㅡ
안그래도 지들땜시 입질도못보근있는데
돌삐로 확때리뿔라다가 쏠라님말씀처럼
천연기념물 특수폭행으로 합의봐야될까뵈
참았심다ㅡㅎㅎ
날도 추운데..
잡고기도 쉽지 않나 봅니다.
손맛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사사 받아보세요.
마치 쇠괴기 안심짝 썰어논것 같습ㄴㅣ다
소고기 묵꼬시픕니다
절때~~~ 웃는 거 아닙니다.
잡어보다는 붕어를 더 많이 낚았다는 슬픈 소식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합니다.^*^
고기 잡아오라구 하시면되는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