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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싶다 연애이야기 3부~~

안녕하십니까 잡고싶다 입니다. 이런 이야기 올리니 많은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해주시네요 ^^ 걱정 안하셔도 되유 괜찮아유~~ 뭐 까이거 마눌님 알아봐야 쫓겨나기뿐 더하겠어유 ㅠㅠ 스퐁이님~~ 이 이야기는 저의 100프로 경험담 입니다. 지어낸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럼 3부 시작 하도록 할게유 "야 이세퀴야 너 패싸움질 하고 다니냐~~~" 대학생활 첫 방학 때였습니다. 친구가 결혼을 하게 되어서 결혼식 참석하고 여자친구 불러 냈어유 실컷 놀고 여자친구 집근처에서 차안에 놀다가 내려줄 모양으로 여자친구 집 근처로 갔어유 젋은혈기에 여자친구 그냥 보내 줄리 없지유 그래서 또 차안에서 붕가붕가 햇쥬 차안에서 붕가 해보신들 많이 없남유? 좁아서 볼일 제대로 못 봐유 ㅋㅋ 뭐 옷같은거 대충 걷어 올리고 볼일 보쥬? 아시는 월님들 상세 설명 해주어도 되유 ㅋㅋㅋ 그래서 거시기만 볼일 보잖아유 아 근디 이게 또 말썽이네요 ㅠㅠ 저는 왜 말썽만 생기고 탈도 많은지 ㅋ 여자친구 내려주고 집에 왔지유 집에와서 옷 갈아 입고 방에서 누워 티브이 보는디 어무이가 옷을들고 막 달려 오시더니 엄니 : "야 세퀴야 니 결혼식 가서 패싸움 했나?" 나 : "뭐라카는교?" 엄니 : "니 와이셔츠에 피 아이가? 이세퀴 어디가서 쌈질만 하고 다니나?" "아이고 내가 몬산데이 쌈질이나 해댕기고 ㅠㅠ" 나 : "헉 이기 뭐꼬 ^^;;" (와이셔츠 아래부분에 정말 피가 엄청나게 묻어 있는것이 아닌가. 그렇다 떡뽁이 ㅠㅠ 아 젠장) 왜 하필 그날이었을까요 ㅠㅠ 저는 늘 지지리... 복도 복도 까칠복 ㅠㅠ 나 : "어무이요 그거 피가 아니고 떡뽁기 먹다 고추장 흘린거구마" "내가 빨께요 주이소" 하고 퍼떡 뺐았습니더 그러고 보니 차 시트도 걱정이 되더군요 후라쉬 들고 차에 가서 살펴 봤더니 괜찮터만요.. 그렇게 해서 이사건도 얼레벌레 넘어 갔구만요 여름방이 끝날무렵 그 여자 아이와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어느덧 개학을 하게 되었지유 대학교란 특성상 한과에서 연애를 하면 다 표시가 나게 되는거 아시쥬 개학 다음날 몇몇의 여자후배들이 저에게 할 이야기 있다고 만나자고 합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매점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듣는데 아... 머리에 오함마로 두들겨 맞은듯한 충격... 설마 설마 저혼자 중얼 거렸습니다. 나 : "야 너네들 그거 사실이지?" : "거짓말이면 쉬파 내가 너거들 다 직이뿐다!" 여후배1 : "오빠야 거짓말 아이다 내가 방학때 집에 안가고 여기 살아서 아는데" "여관에서 아침에 어떤 남자하고 나오는거 자주 봤다 " "오빠야 마음 다칠까봐 미리 이야기 해주는기다" 여후배2 : "아참 어제도 아침에 학교 오는데 어떤 남자랑 여관에서 나오던데" 그렇다... 요즘 그 여자는 개학이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나한테는 그냥 몸이 아파 집에서 쉬는 중이라고만 했다. 나는 알았다고 이야기 하고 고맙다는 말도 더하였다. 나는 몇날 몇일을 잠복해보기로 했다. 하루,이틀,삼일이 되던날 그여자아이 집앞에 어떤 승용차 한대가 오는게 아닌가 그여자 아이는 곱게 차려 입고 그차에 오르는것이다. 미행 시작~ (007 제임스본드 뺨치게) 내가 자주가는 코스로 가는게 아닌가 ㅡ,ㅡ 우라질 ㅠㅠ 아 뚜껑 열리드만요.. 월님 어떻게 하겠어요? 뒤에서 콱 박아뿌고 싶지만.... 참고 다시 미행 아 갈수록 과관 술집 나오고 난뒤 들어 가는 것이 모텔 ㅡ,.ㅡ 아 이걸 우짜노... 우짜노.... (우짜노님 우짜는교?) 일단 돌아 섭니다. 만감이 교차 합니다. 정말 후배들이 말한게 진짜였구나... 저는 몇일뒤 여자친구와 대면식을 하면서 말하였습니다. 여차 저차 해서 어떻게 저떻게 된게 맞나 물어 보았죠 그런데 이게 시치미를 때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 "오야 니 맘대로 살아봐라" 카고 더이상 안보겠다며 빠이빠이 했어요 그 이후로 그 여자 아이도 대학에 더이상 나오지 않더군요 서서히 잊혀지더군요... 왜 저는 항상 뒤통수 맞을까요? 첫사랑 혜숙이 한테도 그렇고 이여자한테도 그렇고 저는 그래도 아직 양다리 한번 걸친적 없는디 ㅠㅠ 이렇게 해서 6개월 남짓 두번째 사랑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더... 참고로 배운게 한가지 있심더.. 여자는 이쁘면 얼굴값 한다 ^^;; 다음에는 3번째 이야기로 뵙도록 하겠습니더~

우짜노~~
여 있심더~~

그때는 언릉 모텔로들어가서....
다음은 2부에서~~~ㅋㅋ
이 일을 우짜노.........

가슴이 아파 말을 몬하겠심니더....

그래도 그 정도에서 알고 정리하신게 얼마나 다행입니꺼.
여차 했으마, 인생 조질뻔 했꾸마는요.

하여튼, 갈수록 대담한 스토리전개 ...

다음편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어째....이거 스토리가 쬐매 슬펴집니다...
일단 다음편으로....기대 하겠습니다....
2부에서 3부로 넘어가는

광고시간이 넘 길어요~~

그러다 채널 돌려붑니다.^^
캬 사실이엿다니ㅎㅎ세상에나ㅎㅎ

다음편은3부?



4부에서뵈용ㅎㅎ
여자는 이쁘면 얼굴값 한다 ^^;;

맞는 말인디유.

어케 울 마눌님은 이쁘지두 안으믄서 그랴는지....성깔만...ㅠ
빨랑4부로 넘어가입시더 ㅎㅎ

붕가붕가.....ㅋㅋ
잡고싶다님 팬됬네요
낚시터에서 만나면 하룻밤이 즐거울거 같아요
4부4부4부!!

자꾸만 기대가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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