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네요~~~
7월 구미인근 오로지로 주말출조했습니다.
날은 덥고 육수는 줄줄흐르고~~~
나름 열심히 대편성을 하고있는데...
뒤에지나가던 잡꾼왈~~~~
"저 머하노?장대던져야지"
(연세는 저보다 쬐금 많아보이는듯)
날도덥고~짜증최고점 도달!
들고있던 낚시대 집어던지고 함 째보려니 기냥 가네요 ㅋ
"긴대가 42대 말곤없다" 라고 말할라 했드만 ㅋㅋㅋㅋㅋ
그날 이후 자존심 상해서 44,46대 두대 더샀는데 에고 ㅜㅜ
날이 더우니 던질 엄두가 안나네요 ㅜㅜ
즐거운 주말출조 하세요~~~
추신:
그날 뒤에 지나가던 아자씨~~~
제 옆자리에서 30대로 허리급 두마리 했심더~~~
보시면 고기서 짦은대로 해보이소~~~
장대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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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꾼에게 은혜를 베푸시는군요^^
저건 알려주셔도 전 뭐 기운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