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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그리고 바람

그대 한 송이 장미처럼 사랑을 고할 때

헛된 그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고

그대 한 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 때

애써 서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우연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부서진다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무심한 이 세상 우연 속에서

당신과 헤어져야 하는 쓰라린 이 가슴 부서진다

​그대 한 자락 바람처럼 이별을 고할 때

애써 서러움 붙안으며 깊은 잠 못들었네 음~

 

이동원  노래.

 

어느 날

저~~아랫 동네 사시는 대두 얼쉰께서

이 곡을 올려 주신 적이  있었지요.

그 때 다시 알게 된 그 노래.

 

속을 후비게 다가 옵니다.

 

인사라도 여쭐까 끄적여 봅니다.

 

언젠가 낚시가 가보픈 날

그냥 막 잡히는 사짜 오짜들

사진도 보여 드리겠습니다.

 

주말이 되면 제가 좋아하는 백숙이며 보쌈을 집에서 손수 챙겨 주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소고기 사주신다고 연락 주시며 목 빠지게 기다려 주고 계시는 선배님도 계시고

본인도 힘들텐데 밥이나 잘 챙겨 먹는지 안부를 물어 주는 후배님도 계시고....ㄷㄷ

 

이래저래 참으로 감사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항상 재미있는 글들 ,그림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근래

뜸 하신 월님들

잘들 지내시리라.......


그렇게 덜 아픈 척 하면서
버텨내고 참아내는 거겠쥬.
여전히 심내란 말뿐입니다.
편안한,모든것이 편안한 그런 시간이 되시길.
슬픔은 시간이 흘러야만 옅어지더군요.

힘내세요.
그렇게 그렇게 조금씩 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좋은 분들이 많으신거 같으셔서....
참 좋고,
그 간에 어떻게 살아오셨는지 느껴집니다!!
힘든 시간은 곧지나겠지요
힘내세요
위로 댓글들에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못해준 기억들만 계속 떠오르네요....ㅠ

조금만 더 잘 해줄 걸......
엄니께서 수술을 받으시고 병원에 계세요.
저야 뭐 집안일하면서 맡은 일하고 뭐 그렇죠.

저도 낚시 가고픈 날, 그 까이 꺼 막 4짜 5짜 사진 올리겠습니다.
고인이 되신 이동원님 이별노래도 참 좋읍니다
건강조심하시구요 안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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