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지 절벽밑에 장박을 튼지 일주일이다
그간 몇번의 입질을 받기도하고 분에 넘치게 대물도 품메 안아 보았다
건너편 길가 널러리한 포인트에는 변함없이 수 많은 님들이 대를 펴시고
아니면 잠시 짬을내어 물비린내라도 맡으시려 들리신 님들께서
기분좋은 참견을 하시며 함께 웃는 소리가 유쾌하다.
월척지 ...
지도에도 없고 네비에도 안찍히지만 참좋은 곳이다.
집 앞마당처름 가까운 곳에 이런 멋진 저수지가 있음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허접채바바의 내공이 삼갑자는 상승했으리라 ...
장박움막을 뒤로하고 오랫만에 본부석으로 나와보니 그동안 월척지에는
역시유익하고 재미 있는 소식이 많다
철없는 붕어님께서 올리신
멀리계신 아버님을 향한 사모곡도을 읽으니
어버이 살아신제 섬기기에 다하라는 송강의 싯귀가 생각난다
이번 어버이날은 잠시 물가의 유혹을 떨치고 부모님을 찿아 뵈어
연례행사처름 꽃하나 달아 드리는 형식적인 섬김이 아닌
진정 부모님께서 필요한 것 원하시는 것을 마련해 드려 보리라 다짐해본다
대물은 언제님이 전해주시는
저수지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조사님의 안타까운 소식은
남의 일이아닌 출조시 안전에 대한 우리모두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신다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물가의 안전사고 ... 남의 일이라 흘려 듣지말고
각별히 유념하여 불행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리라 유념해둔다
jb위풍당당님의
손재수 소식또한 안타까운 일이다
금전적 가치는 고사하고라도 손때묻은 애용품을 잃고나면 상실감이 크다
오죽하면 몸무게가 다빠지시겠는가
지난 일을 액땜으로치고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려 원기회복 하시길 빌어본다
jb님 힘내세요 ~ 월척이 있자나요 ♪
물안개와해장님께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시며 월님의 자문을 구하신 글도 있다
일평생 물가로만 헤맨 채바바라 아무런 도움의 말씀도 드릴수 없지만 ...
진심으로 구상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빌어본다
신중해야 할 이슨간에도 마껄리공장 인수라니 괜히 히죽히죽이다
(물해님 술도가하시게 되면 절대로 채바바 쓰지마이소
배달통 거덜내고 자전거 안장 베게삼아 짜빠자는 꼬라지 안보실라믄^^)
묵향님께서 오랫만에 올리신
5월을 어떻게 보낼건가요 하는 글은
가족을 팽개치고? 물가로만 내달리는 채바바를 뒤돌아보게 한다
꼭 5월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지만
어린이날 어버이날 ..... 5월은 가정의달이다 .
나의 즐거움만을 추구하며 가족을 배려하지않는 이기적인 출조를 지양하고
가족에 대한 배려를 일깨워주신 묵향님께 감사 드리며 한시도 잊지않고 마음에 담아두리라
오랫만에 훈훈한 소식에 기분이 좋은 글을 본다.
몸매만육짜님께서 천리떨어진 부안땅에서 겪은 찌불을밝히고"님의 환대에 감사하는 글이다
혈연도 지연도 없는 단지 월척회원이라는 이유 한가지만으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
길안내를 하고 특산품을 정표로 선물하셧다하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얼마전 같은 월척가족임을 알면서도 물가에서의 사소한 시비가 게시판으로까지 이어져
소중한 회원님이 탈퇴한 소요를 안타까이 지켜본 신입횐 채바바에게
찌불을밝히고님의 따스한 정은 움추렷던 마음을 활짝 펴게 해주신다.
♤ 언제나 어디서나 변함없이 한결같이 정성껏
맛깔스런 조행기와 유익한 지식과 살아 있는 정보와 살아가는 지혜와 웃음주는 유머로
월척지를 빛내주시는
오월의 아침처름 싱그럽고 아름다운
우리월님 모두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꽃보다 월척 !!
장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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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
애들 데리고 바닷가로 외도? 갑니다
그곳에도 월척지 만큼 대어가 많아야 하는데요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월척지 잘 지키고 있으소 터가세기로 소문난 곳으로 지금 출조합니다...
논 두마지기값 벌어서마 갈라 쓰야지요.??
항상 행운이 가득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