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몹시도 바람불던 날!
지난15년간 저와 함게 울고 웃던 용접기의 최종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잔고장도 없이 하루종일 풀 가동 하며 때로는 철야를 함께하며 지내온 시간들~
이제, 용접기에서 고철로 신분이 바뀐 녀석을 뒤로 하려니 마음 한구석 , 씁슬합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에 빠져있으면 밥 굶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녀석을 영입하였습니다.
이전의 것 보다, 덩치도 크고 능력도 조금 있는 녀석입니다.
아마도 은퇴 할때까지 함께 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아마도 말을 할줄 안다면 쌍욕을 할만큼 몰아 부치려합니다,이전의 녀석처럼~
사실 그것이 이녀석의 타고난 운명이니까요 ㅎㅎ
쉼없이 부려
문래동 아도 치세효~
축하합니다
처음부터 거칠게 다루면 안됍니다요`~힛
정은 옛정이 좋고 옷은 새옷이 좋다는데....
새옷 !!
"축하" 합니다.
제장비 보내드려효^^;
살살다루셔야죵..ㅋ
일부러 추가 능력을 주문했는데 그능력은 사실 써먹을 일이 많지는 않을듯 하고.
최대한 빡시게 굴릴 생각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 흰둥이가 개노동에 시다리겠군요.
본전뽑으려고 밤새도록 일 시키면 안됩니다. ㅎ
새장비 영입 축하합니다.
축하디려유~~~
용접하다가
늘어 붙는일은
없겠구만요 ..
던 많이 버세유~~
던 많이 버세요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도록 하겠습니다 ~^^
돈마이 버시면 친하게 지내요
사실 넘 복잡하게 생겨 용접기인 줄도 모르겠습니다.
용접기와 더불어 대박나십시오.
마니마니 부려먹고 대박 나세요
이제야 어느정도 자리잡고 설치 막바지 작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