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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리가 무서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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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늘 공사두 없꼬 추워가 방안에서 아랫묵 파고 있는데유. 흑! 저 소리가 들릴 때마다 심장이 내려앉으믄서 마구 뛰어유. 뭔 소리냐굽슈? 기름보일라 돌아가는 소리유.ㅠ 한드럼 25만원어치 넣는데... 벌써 다 닳고 쪼꼼 남았시유. 돈도 다 떨어졌는데 자꾸 신경 쓰이는구먼유. 이거...도시까스 보일러 쓰다 여기와서 비싼 기름보일라 돌리닌께...심장에 무리가 오는구먼유.ㅠ 아띠....온도를 내리자니 얼어죽을거 가꼬. 어디 송유관 구멍낼까봐유.ㅎㅎ

긍께 구둘장 넣으라 했쟎여유
기름보일러 하고 화목 아궁이 두개 혼용하면
급할때 불때면 되는디 ...
더 운영 못하면 얼른 넘겨유 ..
화목 겸용 보일러 하시지요.

나무는 남도팀들 책임지고 하라 카시구요.

화목 보일러 고구마도 구워먹고 참 좋은데
아니.... 이 냥반들이....ㅠㅠ

암튼 하얀비늘 오늘 심장 터져서 돌아가시겠시유.
저도 화목 보일러 추천해 드립니다

저희 할아버님댁도, 기름 보일러 때다가 ,

감당 못하시고,,,

그냥, 화목난로겸갈탄난로 설치했는데,

열기 후끈거리고,, 넘 좋드라구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즐거운하루되세요^^
그렇다고 방안에 난로 켜지 마세요
겨울 추운밤엔 그저 따땃한 궁딩이가 최곤디 .
옛날집이니 원래 쓰던 구들장 위에 시멘트 바르고
보일러 놨을 겁니다
만약 구둘장이 내려 앉지않고 그대로 있다면
아궁이만 따로 설치해도 될텐데
그럼 비용도 거의 안들구요
진우형님 오시면 전문가시니 구들장 흔적 있는지 찿아보시라 하세요
비늘선배님.

사모님만 허락하신다면...

집들이 선물로 6??등신 아가씨와 옛날 빨간 카시미론담요 한장
보내 드리려 하는데, 아무래도 사모님이 싫어하시겠지요?...^^

아는 선배님 전원주택에 가 보니 참한 장작난로를 연통빼서
거실에 설치해 놓았던데요.

실용성은 어떤지 몰라도 나름 운치는 있었습니다.

어쨌든 공사가 끝나면 연료효율은 훨씬 높아질테니 무엇보다
수리시 냉.난방 효율에 신경쓰심이 좋을 듯 합니다.
기름보일라 소리도 무섭꼬...또 화목보일라 공사비 생각허닌께로 더 무섭십니더.ㅠ

아이구....또 집생각 나유~~

울 마눌님이 성질은 차가워도 몸은 땃땃헌디....ㅋ
저녁에 뭐 하실 겁니까 ?
퇴근하고 굴망 한망태 들고 위문갈까요?
뭐 드시고 시픈거 있으면 말씀 허세요
굴 .스테이크 .와인 (안먹는 와인 많습니다 ) 담근주
고구마 .감자 ...
밤에 눈 안오면 수로에 짬낚 갈까요 ?
왕복 700킬로는 마실 다니시는분이

뭔 엄살이대유?

후딱 댁에 함 댕겨오시면 되겠구만유,



두우리쪽 탐사도 해보시고,

길가에 쥑이는 둠벙 있던디요~~
좋겠다...짬낚도 가시고...

둔자네 위문공연 싸게싸게 가셩~~~~
삼겹살 .굴 .김장김치로 합시다
장작 젖지 않게 한쪽으로 치워두시면
퇴근하고 갑니다
그렇찮아도 라면 하나 끓어 머꼬 근처 봐둔데 탐사 나갈거여유.

둔자님 악어님 토욜에 대청소 알쥬?

그때 굴까먹으면서 회포 좀 풀자구요.^^
ㅎㅎㅎ

기름값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월님들 말씀처럼 화목보일러와 기름보일러로 겸용하심이...

추운날 더욱 집생각이 간절 하시겠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염자님 고거다 싸서 오봉순이 보내이소
비늘님 거기 굵은거 나오던데요
지난 주말에 엄청 추웠는데 바람 폭풍수준으로 불어도
비늘님 앉았던곳보다 더 오른쪽에서 아홉치 두수
선배님..고생(?)이 많으십니다.
아궁이에 장작 피우고, 고구마 구워먹는 맛도 괜찮은데....안 되나요?
댁에만 계시지 마시고, 뽕채비 두어대 가지시고 여기저기 마실 다녀보세요.
전 선배님의 지금 상황이 그져 부러울 따름 입니다.^^
화목보일러 설치하셔야 합니다..

기름보일러 감당 안됩니다.....

진심으로 권해 드립니다...
벽난로 항개 맹그러 주라고 하세요~~~~

퍽~~ 브르르르~~~~

퍽~~ 브르르릉~~~~~


헉! 부들부들~~~
기름값 장난이 아닐텐데 걱정입니다

비자금 바닥나게 생기셨으니ㅠㅠ

혼자 있을때는 전기장판+침낭 조합이 최고같은데요

건강 잘 챙기세요
참고로 그 동넨 송유관 가틍거 없슈~
어젠가 언젠가 위지방에서 송유관 구멍내놓고선 그냥갔다는디

하얀비늘님 위해서 안닌감요 솔찬히 흘러내렸다는디 그냥퍼다써유
길건너 파란대문집이

5년전에 상처한 과수댁인디

밤12시 넘으면 고양이소리를 낸댜

무섭고 심심허면 대마한병 차고 건너 가드라고

시금치 케러 어제 내려와 밭에 앉았는디

아이쿠야~~~~~~~~~~~~나는몰러~
기름값이 장난이 아닌데........
화목으로 바꾸어야 될낀데예.^^*
"길건너 파란대문집이 5년전에 상처한 과수댁인디"요거이 12년 월척 자게판을 좌지 우지할 내용인거가튼디.

진우아범님 나중에 우짜실려고 저러신데...
그 추운 날씨에 낚시터에서는 쪼매난 난로 하나로 겨울밤 꼬박 견디시는 분이
뭔 보일러를 튼대요.

마당에 낚시대 던져놓고 케미꺽어 놓고 낚시의자에 앉아서 코베아 난로 빨갱이 틀어 놓으믄
부탄 3통이믄 밤날수 있을긴대,
그래야 진정한 낚시꾼이라고 할수 있을긴대,

잘때 문단속 잘하고 자이소.
언제 동네 과수댁들이 급습할지 모릅니뎌~
조만간에 날한번 잡을 분위기든디~ ㅋㅋㅋ
무뉘만 조사님 위에 두분다 무뉘만 남자 입니더~~~~~~~~~~~~~~~~~~~~~~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텨~~~~~~~~~~~
구들장에 군불 은 어떠세요 비늘님??

지가 산에가서 장작 해오겠씸더ㅋㅋㅋ
화목 난로 30마넌 정도 한다네요~~~
비늘님 참고 하세요~~~
추우신데 고생 하십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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