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할게 있어서 근처 PC방에 들렀는데요.
밤 10시쯤 돼서 갑자기 알바가 오더니 한다는 말이
알바 : "저 신분증 확인좀..."
나 : "(깜짝 놀라며) 저요? 낼 모레 50인데요 무슨 신분증을.... 됐어요"
알바 : (겸언쩍은 웃음 지으며) "네"
5년전쯤 어떤 어르신한테 학생이란 말 듣고 황당했던 경험 이후로 두번째로 황당한 경험이네요. 어르신은 눈이 나빠 그렇다쳐도 20대 초 중반쯤 돼 보이는 처자가 이러니... 안경도 안 썼던데...
좀 나이보다 젊어보이긴해도 이정도는 아닌데... 이 상황에서 기분이 나쁜건 왜일까요.
이거 알바가 저 놀리는거 맞죠? ㅡ,.ㅡ
한국인이 실제나이보다 7~15살 어려보이긴한다는데요..ㅎㅎ
그래도 신분증까지는 아닐건데..ㅎㅎ
놀린다에 한표^^
동안 이시라니 부럽십니다ㅡ.,ㅡ
저는 팍팍 삵아가는 느낌이라 슬브네여
알바는 토종 조선 처자구요. 사뭇 진지한 표정이라 더 황당했습니다. ㅡ,.ㅡ
신분증을 확인해야 할 경우
그냥 싹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게 협조해주세요.
그래도 기분은 좋을 듯 하네요.^^
젊어 보여 알바 처자가 혹 꼬셔 보려고 ? ㅋ ㅋ
낼 모레 60인디요
됐다고 안봐도된다해도 강제로 보여줍니다
ㅋ
아니면 알바생이 눈이 삐였든지,
여하튼 부럽습니다.
흐르는 세월은 어찌할수가 없고 !
"내 청춘 돌리도!"
고단수 영업비법?
관심 있다에 1표
기분 좋으시겠습니다.^^
젊어 보인다고 자랑질이 아니라 진짜 너무 황당해서 실시간으로 올려본 글입니다 ㅎㅎ
"거 장난이 너무 심한거 아니오" 라고 말하려다 웃길까봐 참았네요 ㅎㅎ
나이 많아 보여 스트레스 많이 받는 1인입니다,
부럽네요,,,,자랑 맞쥬~~~
눈섶문신, 상꺼풀수술,눈밑 지방제거 ,이마주름살3개제거(한개는 깊어서 남아있슴)
약400만투자해서 5-7살 젊어보여요 ㅎㅎ
어쨌든 부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