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이었습니다....
저는 올해 5학년 3학년 올라가는 아들이 있습니다...
둘이서 방에서 장난치다가 새총에 지우개를 넣고 쐈는데....유리창이 빵구가 나면서 깨졌습니다.....
그날 아들내미들을 이렇게 혼내었습니다...
두놈다 앉았다 일어섰다....300번 ....그리고 엎드려 뻐쳐해서 엉덩이 15대........
그다음날 포경수술 한것 처럼 돌아 다니더군요.....ㅋㅋ...
그래도 정이 많아서 인지....아빠.엄마한테...잘 붙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훈육시키는게 잘못된건가여????
아들만 둘이 키우다보니.....흐미.....
저는 아들놈들을 이렇게 혼냅니다...잘못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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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키우는 과정따라 다르겠죠
뭐가 좋고 나쁘고는 판단하기 애매하겠죠
타이순이 저에게 하는 방법이랑
비슷합니다.
솔직히 저의 경우는
반항심이 생기더군요.
질풍노도 소풍
아이들의 그걸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가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른손이 회초리한번 들고나면
왼손으로 다섯번 칭찬을 해줘야지요
지나고 보니 칭찬에 인색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들어 쉰소리 해봅니다
저는손부터나갑니다
항상후회하는데잘안되서걱정입니다
어릴때안좋은기억을심어주면평생갈까걱정인데
한번획돌면 이성적인판단이없으니 고치려고노력중입니다
셋 키우는 사람 으로써
한 마디 해도 되겠군요
뭐~~ ! ! 다 그러면서 크는 겁니다
부쉬고 싸우고 다음날은 언제 그랬냐는 듯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십시요
중ᆞ고등학교 들어가면 시간도 없고 부모 보다는 또래 친구들과 더 많이 어울립니다
예전에 큰아이 한번 윽박지르고 나서 제가 못견디겠더군요
아이들 우는 모습이 저한테 더 상처로 남는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항상 장난많고 삐뚫어지지 않게 커주어서 아이들 한테 고맙습니다
있읍니다 저는 한번도 혼낸적 없이
키웠읍니다 악역은 엄마가 그래서인지
두늠들이 저를 알?로 봅니다
호구ㅋㅋ 든줄로 봅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암튼 맘 약해서 혼내지를 못하네요ㅋㅋ
오늘도 퇴근 할때 작은늠 아빠!!
쿠키런 딱지 한통 사와~~~
큰 딸래미 아빠!! 베스킨 라빈슨인가
카는 아이스 크림 사와~~~~
쩝!! 퇴근할때 소주 한병만 사가야쥐~~ㅋㅋ
아이들은 착한데 기를 너무 죽인게 아닌지
지금은 후회 됩니다.
대학생인 큰놈은 욕 한번 한적이 없다고...
저도 아들만 둘이라 참 어려웠습니다.
이젠 그저 한 마디 하고 말지만요.
ㅡ가능한 때리지 말라ᆞ
ㅡ때린다면 회초리로 때려라ᆞ
ㅡ술 마시고 때리지 말라 ᆞ
ㅡ때린 이상으로 다독여라ᆞ
쉽진 않지만 가능한 지키려 노력합니다ᆞ
그래서 만나면 끌어안고 부비부비하셨구나~.
그럼 난 뭐지? ㅡ,.ㅡ"
뭐긴 뭡니까?
가족이지,,,,,,,,,ㅋㅋ
아들이....
어릴적손도대보고 매도대보고
후회합니다.
애들이다그렇케크더라구요.
싸우고부수고 많이이야기나누세요.
몇년지나면각자놉니다.
지금은큰놈군대있고 작은놈고3인데
군대가니 부모생각나는지 이제사 살갑게
다가오네요.
제대하면 또 자기들생활하기바쁘겠죠.
많이놀아주세요~
시간을많이가져야 부자가 가깝게되더라고요.
좀더크면 자기들시간에 쫓겨 놀아줄시간도
없답니다.
중학교3학년쯤되고 사춘기 끝나면
말않해도 알아서 잘 하더군요.
그전까진 가끔 두려운것이 있다는걸 상기해줄
필요는 있었던것 같습니더...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제가알고있는 미꼬님은 가정직인편이니
아마도 돌아서서 두 아들놈들 꼭 품어주었으리라 짐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