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생각 자주 합니다.

낚시방송을 보면 대부분 전문 낚시인이 주인공으로 주로 포인트, 채비, 낚시여건등을 소개하면서 주위 풍경과 함께 한편을 장식하지요.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저 낚시인의 후손이 먼 훗날에 저 영상을 보면서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나의 조상이 저런 모습으로 멋진 취미를 즐기셨구나.. 그렇습니다. 언제부턴지 세월과 함께 흘러가버리는 나의 현모습을 남기고 싶은 생각을 해본답니다. 조행기에 올려진 또철네 사진들을 또철이가 아빠나이에서 보면 또 다른 감회가 느껴지겠고 또철이 자손이 보면 더욱 더...^^ 요즘 저는 예사롭지 않은 관점으로 낚시방송을 본답니다. 몇가지 상투적인 멘트가 포함 된 영상만 빼고. 한편의 시와 음악과 시간의 흐름과 함게 변화하는 풍경에 나의 낚시모습을 담은 그림 같은 영상을 한편 만들고 싶어진답니다. 그래서 요즘 틈틈히 영상장비도 보충하고 프로가 제작하는 낚시방송 영상을 유심히 관찰도 하고 공부하고있습니다. 오늘도 비록 중고지만 풀HD캠코더 한대 더 구입했네요. 메인으로 그간 사용했던 SONY HDR-FX1와 오늘 구입한 서브용 SONY HDR-HC7로 좀 더 공부해서 내년 봄낚시에는 저도 나의 낚시영상을 한편 만들고 싶습니다. 저에 이런 생각이 허황 된 상상은 아니겠쥬?^^ 아이들 행사찍는 재미로 시작한 영상공부를 낚시영상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서유~ 혹시 시간되시는 월척님..여기로 들어오심 제가 틈틈히 맨든 아이들 영상이 있어유. 여기에서 대략 3년 더 공부했으니...지금은 좀 더 잘 맨들 순 있을거 같은데..ㅎㅎ http://hayanart.co.kr/bbs/zboard.php?id=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