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15:00~오늘08:00까지
500평 규모의 계곡 소류지에서의 나홀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밤새 구구리의 성화에 긴장되어 쉬지도 못하고 찌불은 희미해도 제눈은 불밝혔는데,
결국은 9수의 구구리 조과에 KO되고 말았습니다.
걸면 월척이상!
기대와 희망에 지렁이,옥수수,글루텐으로 애썼습니다만,
새벽이 되면서 골짜기 찬바람과 구구리의 연합작전에 소쩍새는 소리없이 철수했습니다.
이제 저수지는 마감하고 수로나 둠벙으로 겨울낚시 방향을 돌려야 될 것 같습니다.
멋진 조행기 올리려 시린손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만,
끝내 주인공인 붕어의 모습을 담지 못하여 아쉽지만 조행 사진은 폐기 처분합니다.
아직 몸이 덜 녹은듯....
따뜻한 구들목이 그립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한 년말 되시길........
칠원 부곡소류지

추운날씨에도 계곡지에서 승부한다는것이 쉬운낚시가 아닐것 같습니다.
출조한다는 자체만으로도 꾼입니다.
지구온난화 이상기온으로 경남권은 아직 도전해볼만한것 같아요
산란특수도 이제 변해가고 붕어 시즌도 변해간다는...
계곡지 출조 고생많으셨습니다.
아직 얼마남지 않은 한해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는 느낌으로 몇자남김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아 ~올해 여름에 낚시대 1대들고 낚시 신나게 댕겻는데 ,, 올해 크리스마쓰에는눈이올까요 ..?
한마디 남길게요 ~! < MB는 4대강 개발을 중지하라~!!!! 붕어다죽는다 자슥아
안녕하세요 추운데 다녀오셨네요
저도어제한버들이댓대가 전패하고왔읍니다
밤새도록 건들지도않더군요 이제그의 못낚시는 접어야할것같네요
수로쪽이나 좋은둠벙같은데 어쩌면 훨씬 낫지십네요
그래도미련을버리지못하고 이렇게 헤매고다님니다
한해마무리잘하시고 내년을기약하면서 건강히지내시길바랍니다
모든 분들이 같은 마음일겁니다.
'소쩍새우는밤'님도 행복하고 건강한 연말 되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저 놈이 입질을 꼭 대물 붕어 같이 해서 그거 걸리면 제 경우에는 좀 허탈하더군요.
물 맑은 소류지에서 저거 많이 나와 당황했던 기억이 여름에 있습니다.
더구나 바늘을 꿀떡꿀떡 삼키는 통에 바늘빼기를 안가지고 다니니, 바늘 빼는 것이 여간 어렵더군요.
소밤님께서 올리신 사진 한장 만으로도 충분히 초겨울의 쓸쓸함을 느끼게 되고 생각은 더욱 많아 집니다.
곧 얼음이 얼고 더 추워지겠지요?
이제 가물가물합니다
이러다가 내년에 첫출조때 가물이 오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해동안 무진장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뿌구리 라고 많이 부릅니다.
내년에 붕어 활성도가 좋을때 뿌구리 세끼를 미끼로 함 사용해 보이소 기가 찹니다.
대구리 하이소~
소쩍새우는밤님,,칠원 부곡소류지 제가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소쩍새우는밤님 구구리 성화에..제가 가서 도전해서 구구리 몽땅 제거하고 오겠습니다..ㅎ
항상 든든한 백이 되어주시는 회원님들께 투정 한번 부렸을 뿐인데,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고마버서 오늘 밤 잠을 이루기가 어려울 듯 싶습니다.
긴 겨울밤에 늦둥이 보는 회원님들 계실까 걱정됩니다.
낳으면 나라빚 5,000만원 짊어지는데.....
건강하세요.
마눌이 안부 전해달라네요 ㅎㅎ
그래도 물구경은 다니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