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모양은 상류쪽은 좁은 원형이고
중류쪽부터 넖어져서 아래는 넓은 원형으로 딱
호리병 모양으로 생긴 저수지 입니다
하류 제방권을 제외하고는 연안으로 갈대와
땟장 수초가 전역에 분포 되어 있어
저수지 전체에 그림이 너무 좋은 곳 입니다
그런데 상류쪽에 수초지대에 사람들이 몰려있는걸로
봐서 산라기 특수를 노리는것 같은데 저는
중류쪽 수몰나무 몇그루 있고 아예 맹탕인곳이
있던데 그 근처로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저는 그곳이 너무 좋아 보이 더라구요
수심 찍어보니 낮은곳 1.5메다에서 깊은곳
2.5메다 정도로 수심 편차는 좀 있는것 같습니다
당연히 산란기에 수초대를 노리는게 맞는데
저수지 연안 전역이 수초라 어디로 고기가 붙을지도
모르는데 수몰나무 몇그루가 있는데 혹시
기대 걸어봐도 될까요? 지금 시기에는 전역이
수초인데 일부러 맹탕에 대를 까는건 아닐까요?
선배님들 경험담 궁금합니다
배울것도 많고 후회도 적습니다
뒤로하고 진행해보시는 것도 좋읍니다,
오히려 그런 변수에 나홀로 사고칠수도 있읍니다 ^^
7~8치 몇 마리는 낚으시겠죠.
상류수초대에 자리한 분들 월척 마릿수에 4짜도 몇 마리 나오고 대박일 테고요.
포인트 선정에 있어 날씨, 온도, 바람, 달빛, 그리고 물색등
의 조건과 산란기 특수 등을 조합하여 낚시 자리를 선택해
야겠지만 고기 나오는 자리는 고기마음이겠죠^^
2.5 칸대~3.5칸대 연안에 붙인 대에서 대박이 날수도 있고
빈손으로 철수 할수도 있으니 남들과 같이 그리고 다르게 들이대 보는 것입니다. ㅋ
고기가 안 물어주면 할수 없는 일.
저는 글쓴이님 처럼 그런자리를 좋아합니다.
맹탕자리에서도 대박볼때가 있슴니다.
단 산란철은 제외겠죠.
어느시기나 수초 언저리가 붕어들이 머물기 좋은자리인거는 맞지만,
그런 자리는 항상 사람들이 많아 피곤할 수 있습니다.
전 사람 없는곳을 좋아합니다.
쓰레기도 좀 적은편이고, 소음이나 그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지요.
대신 붕어얼굴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