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 57분께 경남 창녕군 대합면 저수지에서 인근 마을에 사는 A(31)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형(41)과 함께 저수지에 가 수면에 언 얼음을 깨고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후 물고기를 잡으러 물 속에 들어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물 속에 들어갔던 동생이 1시간 이상 지나도 밖으로 나오지 않자 형이 신고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얼음을 깬 저수지 지점을 제때 못 찾아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수지 얼음깨고 들어가 고기 잡다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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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특히 동절기에는 2인1조이상 해야되며 얼음밑에는 항상 로프를 가지고 해야되는대 아마도 입구를 못찿은 거같습니다..
그저 안타깝네요...
욕심의 댓가가 아닐까 합니다..
스쿠버 장비 갖고 물고기 잡으면 안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과식은 독만큼 위한 것이다라고 이 기사 내용 보고 배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뿐입니다...
두개 아래 글에두 적어지만 진짜 무서웠습니다.
참 얼음낚시할때 주의점 중의 하나는 짐을 들고 다니면 안됩니다.
얼름위에서 무게를 최대한 분산해야 하기때문에 의자 아이스 박스들을 끌고 다녀야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