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는데..... 자세히 보니 꺽지였습니다... 그동안 꺽지는 흐르는 강물의 돌틈에서만 서식해서 루어로만 잡았는데 저수지에도 꺽지가 서식하는줄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사람은 계속해서 배워야 하는것 같습니다. 찌올림은 까딱 까딱... 꼬로록~~~ 이었습니다..ㅎㅎㅎㅎ
내년에는 아이디를 바꿀생각은 없십니꺼~^)^*
내생각에 대갈빡님께서 미끼를 새우를 사용 하셨네요.
수질좋은 강이 흐르는곳 인접 지역에 저수지에서 저도 가끔 우럭4촌을 잡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장마기에 큰물이 질때 무너미가 덜 경사진 곳에 강에서 저수지로 물을 타고 저수지로 이동 했다고 봅니다.
땅에 붙어다니는 어종인 꺽지,뿌구리,미꾸라지,빠가사리,요넘들은 전부다 까딱~까딱~꼬로록 입니더...
꺽지 참좋은 믿물 고기라고 생각 합니다...옛날에는 이른 물고기가 우리에 양식 이였던 시절도 있었지요.
이좋은 계절에 대갈빡님께 대구리에 행운이 한가득~~~~~~~~~~~~~~
역시 연륜에서 묻어나는 말씀은 격이 다른것 같습니다.
근데, 아이디는 바꿀생각이 없습니다...ㅎㅎ
그냥 부담갖지 마시고 팍팍 불러 주시면 됩니다....
빼빼로님도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안출 하세요~~~
요즘 저수지들중에
강에서 물 뽑아 올리는 저수지 많습니다.
그런 저수지는 강에 사는 어종 많이 삽니다.
꺽지 쏘가리 장어 등등
저수지서 꺽지 쏘가리 낚이면 기분이 삼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