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광복절은????

소월지를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월님들께서 수고하셔서 깨끗하게 치우신걸로 알고있는데 어제 가보니 예전보다는 많이 깨끗해졌는데 또 쓰레기들이 구석구석 버려져 있더군요. 치우는 사람 따로 있고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정말 문제가 심각합니다. 소월지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사람들이 올때마다 버리고 가는 쓰레기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예전의 쓰레기 천국 소월지가 되버리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소월지뿐만 아니라 다른 저수지들도 쓰레기에 몸살을 앓고 있는건 마찬가진데 치우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버리는 사람은 지천이니 저수지가 언제쯤이면 쓰레기로부터 해방이 될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낚시하고난 후 발생된 쓰레기는 자기 스스로 치울수 있는 날이 언제쯤이면 올까요? 저수지의 쓰레기....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치우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