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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체력.

오늘 모처럼 해남땅으로 낮낚시나 다녀올랬더만, 낚시 간다 말만 뱉으면 어김없이 일(집안일 혹은 피치 못할 일)이 생기는 징크스가 있는데, 주디가 방정인지 역시나 오늘도 결국 낚시를 못 갔습니다. 오전 내 이러저러한 일들을 보고, 점심 먹고 잠깐 쉬었다가 으랏차차~ 집안정리를 하는데, 그것 쪼큼하고는 힘에 부쳐 도저히 마무리를 못 짓겠길래, 기양 낼 하지 뭐 이러믄서 월척에 들어와서 놉니다. 머리통(짜증이 마이 섞인 표현)이 아픈 뒤로 가장 불편한 게 체력이네요. 작은 덩치지만, 나름 체력이 좋다는 평가를 스스로 했었는데, 골(해골)이 아픈 뒤론 체력이 1/5 정도로 훅~ 떨어져버린 듯합니다. 한 마디로 저질체력이 된 거죠. 뻑하면 잠이 쏟아지고, 일단 잠이 쏟아지면 걷잡을 수 없이 피곤이 밀려와 안 자고는 못 배길 정도구요. 항상 새벽이슬 맞으며 돌아다니는 늠 처럼 골골해 뵈고... 얼굴에 핏기도 엄꼬... 일이나 조금 할려고 폼 쫌 잡으면 몇 발짝 떼기도 전에 헥헥 대고...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요. 한의원에서 정식으로 보약을 지어 먹어야 하는지.. 친한 낚시점 사장님께 홍삼을 인터넷으로 사달라 부탁해서 낼 모레 오긴 하겠습니다만 그걸로 원기충전이 될 일인지... 광주 모처 한의원 원장님 말씀따나 가물치, 장어, 개구리를 잡아먹어야 하는 건지.. 가뜩이나 부정맥이 좀 있어, 기름기를 멀리해야 함에도... 정력에 좋다는 민간요법을 써야 하는 건지... 대딸랑딸랑무님이 자꾸 건드리니까 스트레스 받아 몸이 더 이러는 건지... 혹여, 원기충전이나 스테미너가 좋아지는 방편(약&민간요법)을 아시는 분은 댓글을 주시거나, 쪽지를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워낙에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건허믄서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기가꼬 비위가 약합니다. 일예로 초등학교 때부터 홀로 뱀사냥에 나서 뱀을 꿔먹고 다닌 일이 있긴 합니다만, 군대 쫄따구 처럼 두꺼비는 못 먹겠더군요. 여튼, 좋은 비법만 좀 전해주시와요. 이상한 댓글이나 쪽지 주신분이 계시면, 112에 신고할 겁니다. 특히, 대털렁무님 조심해요. -.,ㅡ;

젤 딸리는제자...

보고있노라면 안타깝네요.















라고 대딸랑무님께서 전해달라십니다.

힘내십시요~~
헌금 하세요..헌금..액수에 따라 즉시 효과 보장!!
총각이라 힘이넘칠텐데
몸보신에 보약이라
남는거 있으면 쫌~~~~눼^^
한의원보다는 큰병원에서 먼저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보시지요? 미리 예방하는것만큼 좋은게 없는게 건강입니다.
같은 저질체력으로써...

심히 공감합니다...

화이팅~~~~~~~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는 밤에만 슈퍼맨이 되는건 왜일까요?
털렁무님만 척결하시믄
잃어버리신 원기를 회복하시구도, 남으실듯 하지 말입니다!

금연을 하느니 마느니 설레발(?) 치신 이후,
상태가 더 마이 이상해지신거 같아 넘 피곤하지 말입니다
일단 밥하고 밤을 채금질 츠녀 한명 구해줘야 하는데........ㅜㅜ

그럼 지절로 몸이 나을건디.......ㅜㅜ
아픈 손가락..자르진 않아요,,걱정 마시길ㅠ

두달 조상님 올만에 이상한 말씀과 함께 오셨네요^^
?
후후....

무님! 은근 귀여움 ♡~





































ㅇㅇ" !~~~~~~쓰거주
가물치, 장어, 개구리 드셔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단은 나으셔야지요..
이석, 이명은 완치가 어렵다고 들었는데..
이박사님 좋은거 많이 드시고, 기운내셔서 쾌차하실 기원합니다....
홧팅!
자게방에 뭔가 기대를 한 제 불찰이 큽니다. ㅠ


무님/
확 마!
붕 날라...


어수선 선배님/
ㅠ.,ㅜ



두달 선배님/
무님 쫌 척결(?)해주소서. ㅜ


무학님/
아무래도 설 지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보약이나 한 재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날이 풀리면 몸소 가물치낚시를 익혀서 물치를 확 마! ^^*
아 참!
몽마와언냐님/ 깜돈님.
두 분 갱고에염. -..ㅡ;
와조명인님/
1월에 받은 건강검진상으론 특별한 이상소견은 없답니다. ㅜ
아~~~
열나리 집주인들과
인감증명서니....전화하다가
이박사님글에 잠시 쉬어봄미더....
밥도 못묵고 뭐하는 짓인지~~~~쩝!!!^o^
림자뉨~
울 사이에 진짜 이러실 검미꽈~
아 진짜... ㅡ"ㅡ;


달구지선배님/
식사는 하시고 일을 보세요.
배 곯으시모 힘 빠지시고 괜히 승질나고 그렇슴미다. ^^;
이박사님
강진의 현빈님..
지역적으로 장어가 어울리지 싶습니다..~~

건강하셔서 좋은 조언 많이 부탁드립니다....

빈님..
장어 드셔요..횽아님..
어려우셔도 앗싸 힘내셔서 행복하시고, 행복하셔요..
강진 현빈님 이박사님께 올립니다

ㅡ울트라 고수 무학이 강진의 현빈님께ㅡ
이박사님!!!
감사합니다.

그럭저럭 통화끝내고
밥묵고 있심더^o^

좋은밤 이루시길~~~~~~(^-^)v
아침 마다 텐트치고 손벌리면 장풍이 !
아직도 쭉 되고 있습니다
비법을 아실려면 먼저 계좌 송금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송금 먼저^^~~
자게방에서는 조언이 아니라 조롱이 옵니다,,,
어여 건강하셔야 할텐데,,,
내 바램 중 하나가 아우님 건강 찾는 겁니다.


왜 초절정 고수들은 이케 아픈지...
맞습니다. 피터님! 저도 많이 아프걸랑요?

이박사님 몸 조시 잘 하시고 빨랑 건강 회복 하십시요!
당사자인 제가 즐거우면 그뿐입니다. ^^;
오해도 없고요.
대부분 오시는 분들이 낚시를 잘 몬하시고, 마이 이상하고, 마이 덜 생기셔서 그렇지, 마음은 다 따뜻하신 분들입지요. ^^;


또, 2~3일 새 머리가 띵해 약을 먹고 있습니다.
속도 메스껍고...
에혀=3
백약이 무효하다는데.. 솔직히 걱정이지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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