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하우스 문닫고 나서려는데
서쪽하늘에 초승달과 샛별(?)인가 데이트 중이더군요
야간 촬영 잘 하려면 우째야 되는지요. 당체 잘 나오질 않네요.
봄비가 풍족히 내리고 있습니다.
고향생각들
첫사랑
추억 생각 하시면서 한대포 하시죠 ㅎㅎ


너무 큰데요???
UFO 같습니다. 방송국에 한번 보내 보시죠..ㅋㅋㅋ
어제도 한잔했는데... 오늘도 추억생각하면서 한자하고 가면 아마도 비오는날 먼지나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도 오니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퇴근하시길~~~
초지녁부터~ 알딸딸하이 한꼬푸 하고 댓글 담미더~ 켁!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꽃나무 사이에서, 한 동이 술을 친구 없이,혼자 마신다.
擧杯邀明月(거배요명월),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잔 들어 밝은 달을 맞고 그림자를 마주하니 셋이 친구 되었네
月旣不解飮(월기부해음), 影徒隨我身(영도수아신)
달은 술을 마시지 못하니 그림자만 부질없이 나를 따라 다니네
暫伴月將影(잠반월장영), 行樂須及春(항낙수급춘)
잠시 달을 친구하고 그림자 거느리고 즐거움을 누리는 이 일 봄에야 가능하리
我歌月徘徊(아가월배회), 我舞影零亂(아무영령난)
내가 노래하면 달도 따라다니고 내가 춤추면 그림자도 덩실덩실 춤을 춘다
醒時同交歡(성시동교환), 醉后各分散(취후각분산)
깨어서는 함께 서로 기뻐하고 취한 뒤에는 각자 나누어 흩어진다.
永結無情游(영결무정유), 相期邈雲漢(상기막운한)
정에 얽매이지 않는 사귐을 영원히 맺어 저 멀리 은하수에서 만나기를 서로 기약하자
붕춤님도 만나고 맹갱지수도 만나는 장이로구나
야간촬영 저정도도 훌륭합니다만.......
역시 이백이로구먼
달은 술을 마시지 못하니 그림자만 부질없이 나를 따라 다니네
봄봄은 술을 마시지 못하니 무엇이 나를 따라 다닐터인가?
장강에 어린 달을 건지려다 물에 빠져 세상을 하직하였다 할 정도로
달을 사랑하였던 이백
행간에 달이 들어가지 않은 곳이 거의 없네그려......
어제는 회사동료와 괜시리 울적한 기분에 한잔!
오늘은 비오는 날이면 무조건 시간을 약속한 집사람과 한잔!
에! 또 내일은 누구와 한잔할꺼나?
저랑 비슷한 시간대에 달을 보셨군요.
저도 딸래미 태워 오면서 보고, 찍었심다.ㅎㅎ
근데...잘 안나오네요.ㅎ
카메라 사고싶어 죽겠는데 그날 울와이프 반쯤 넘어왔었네요 ㅋㅋㅋ
저거 찍을라믄 dslr 아니믄 안된다.. 그것도 풀프레임 아니믄 안된다..
나머지 반만 넘어오게 하믄 되는데....ㅎㅎㅎ
저 달이 여인의 고운 손으로 받쳐든 술잔으로
착각하여 한 잔 녹이는데 안주가 딱 짤렸네요.^^
두루치기 지지는 동안 잠시 들렀는데 봄 행님
소렌토님 뵈니 기쁜 마음에 오늘은 술이 아닌
감로를 마실것 같습니다.
일피,쌍피,삼피,모두모두 사랑합니데이~~~ㅎㅎ
붕출님 토요일 뵙겠습니다
일욜 저녁에..
환상적이었습니다..^^
아까비
어이무월하니 자어자박이다(고기가 달땜시에 꽝을치니 고기가 스스로 묶이도다(자동빵))
붕춤님은 못에서 춤을 추시고
못달은 못을 달을 드리우고
금호강 맑은 물은
물 대포로 이르기를
갈구리로 인연을 엮어서
명경같은 마음으로
따듯한 봄날을 맞으리라.....
계시면 노래 한 소절 엮어주이소
사랑 고백을 하면 잘 이루어 진다는..
믿거나 말거나. ^^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얼마나 그리우면 꽃이 됐나
한 새벽 올 때까지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시들어 가는
그 이름 달맞이꽃
아 아 아 아 서산에 달님도 기울어
새파란 달빛아래 고개 숙인
네 모습 애처롭구나
못달님! 다음에 뵈면 한곡 불러드립죠!
이것이 월척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댓글 나며주신 회원님들 모두 싸랑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