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한 형님의 가슴 아픈 사연~

제 절친한 행님의 가슴 아픈 사연입니다. 결혼을 늦게 한지라.. 아기가 결혼한지 3년 가까이 안생겨서 정자 검사를 한 내용 입니다. 글로 쓰신걸 저한테 사진 찍어서 보냈는데..원본 글 그대로 자판에 쳐서 올립니다. -내용 - 정자 검사 거슥아~오늘 정자 검사를 받았다...ㅠ 내가 이상이 있나 싶어~ㅠ 비디오도 안틀어주고,임상병리 검사실 커텐속에서 죽을 힘 (?)을 다했다 ㅠ 간호사 아가씨라도 대신 해줬음 쉬웠을 낀데~ㅋ 불임 확률이나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데, 적진향해 돌격하는 올챙이들이~ 부산하게 꼬리치며 움직이는 반면,폐잔병처럼,엎드려 침묵하고있는 병사도 보였다, 참 불쌍한 내 쉐끼들 ㅠ 의사한테..정력제나 건강식품 먹어보까? 하니깐.. 그렇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니, 스트레스 받지말고 식습관 잘 지키라고 한다... 뱜~(뱀)이나 ,장어 그거 크게 도움 없단다. 다~민간요법의 세치혀란다.. 4,500원 계산하고 내려와서 담배한대 땡겼다..휴~이런기분 처음이야~ㅠ 그슥아 우짜면 좋노~우째야 하노~ㅠ 맘도 심란한데~대포나 한잔 하믄 어떻노~? -- 이상 입니다. 참 맘이 아프네요...한편으론 글을 보니 얼마나 웃기던지(이럼 안되는데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붕어 액기스 짜먹여야 할까나요? -참고로..저도 결혼후 3년 정도 지나 애기 겨우 낳았는데..경주쪽 유명한 한의원 있어 거기 그약 먹고 애기 낳았는데... 거기도 행님한테 추천 해서...한약을 먹었답니다...근데 먹고 나면 한달후에 효과가 있는데 맨날 술먹고 작업 안해놓구선...그한약 효과 없다 카면서 저한테 맨날 야그 합니다...ㅠ 암튼 좋은 방법 있으신분 부탁 드려용~~^^ 즐건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