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광에서 광주로 출퇴근합니다.
편도 57km 연비운행하느랴 평속 90km로 달리믄 대략 50분 소요됩니다.
주위에서 장거리(?) 출퇴근을 걱정하십니다.
저는 운전을 서울에서 거짐한지라...출퇴근시간을 50분에 다니면 참~!!! 적정하다봅니다.
한때 편도 18km를 1시간 운전하며 출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영광에서 광주가는 길은 자동차전용도로에 진짜루 한적해서 음악 들으며 드라이브 하기 좋답니다.^^
7시20분에 정가에서 카플 손님(?)들 태우고 출발합니다.
오늘 손님은 모두 세분이네요.
윗집 이씨어르신과 옆집 장씨어르신 내외분이십니다.
시골인지라 면소재지에 있는 병원은 아침 일찍 가야 접수받고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기에
첫버스가 오기 전 이렇게 이른 아침 서둘러 가지요.
제 뗭차 코란도는 화물차 2인승이라 어쩔 수 없이 불법개조(?)를....ㅠ
푹신한 다방의자도 올리고...
남성어르신은 화물칸으로...퍼스트레이디는 역시 1등석인 조수석으로.ㅎㅎ
"어르신들~ 그럼 치료 잘 받고 들어가세유~^^"
하루일과를 마치고 퇴근 할 때면 동네 어귀엔 낚시도인 한분이 세월을 낚고 계십니다.
외대일침으로 저수지 쪽수로에 무심히 찌를 담군 어르신!!!
석양이 눈부실턴데.....
오늘은 입질이 없다하시네요.
"어르신~ 저 들어가유, 손맛보시고 들어가셔유~"
이렇게 출퇴근 풍경과 함께 정가생활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못 뵌 사이에
흰 머리도 느셨고
마이 수척해지신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수금 하는 일은 힘에 부치실 듯 합니다만-
비니루 선배님도
흐르는 세월을 비켜나가시지 몬하셨군요
세월이 야속혀!~~~~~~~
안되겠구먼...담 일지엔 내 몸신을 노출해야...ㅋㅋㅋ
담 정가일지는......두고보잣~
지금도 악몽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ㅡ,.ㅡ"
형님 첨 뵐때....저 112에 신고 할뻔 했슈~~~
늘 아름답게 사시면 늙지 않는답니다.
아마 비늘님은 젊어지실 겁니다
용안도 남성다우신 하얀비늘님!!!!↖(^o^)↗
속공보트 쫌~~~~~~~^^;
후배들이 많이배우겠습니다~*
차창으로 소리 칠날 올겁니다
야!!!!~~~ 타!~~~~~~
전라사진이 기다려집니다~~^^;;
잘몬하면 길가다 시비나면 쌈나면 어카혀요 !
항상 운전 조심 하십시요 !
건강하십시요.
과수댁은 잘계시쥬.낙시꾼으로 모범을 보이시니 고맙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