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업이 바쁜관계로 낚시 가기가 힘드네요..
겨우 시간이나 얼른 업무정리하고 저녁에 출발합니다.
저수지 도착하니 9시네요. ㅜ
그런데 저수지에 자리가 하나도 없습니다. ㅜ
정출팀들과 일반 조사분들이 섞여 있는데 캐미불빛이 장관이더군요.
사람의 왕래가 잦은 토종터라 혼자가도 무섭지 않아 가끔 독조하는 곳인데 어쩔수 없이 컴백 했네요..
근데, 단체 모임을 굳이 이런 곳으로 와야 하는지... 좀 원망 스러운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안그러시는 모임도 있지만 대부분 단체모임이 해떨어지면서부터 한잔들 하시고 잠깐 낚시하다 또 한잔하시고 주무시는데...
그럴거면 사람들 없는 대물터로 가심 안될런지...
이런 손맛터는 개인들에게 양보해주심 참 좋겠네요^^
정출은 1만평 이상 저수지에서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4,5천평에서 정출하면 개인출조 하는 사람은
눈물을 머금을수 밖에 없더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가끔 독조도 하고 조우회 활동도 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이든 단체든 어떤 선입견을 가지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인적 드문 저수지로 단체출조를 갔는데 개인출조객을 만난다면 또 그분은 반대로 뭐 이런데까지 단체출조를 하냐고 욕하시겠지요~~
기분 상하실지 모르지만 밤 9시 넘어서 차끌고 전 피시려한 님은 그 수많은 미리 오신 사람들에게 민폐가 아닐지 생각해 보셨나요? 개인이든 단체든
모두다 살기 바쁘고 힘든 시간 속에서 어렵게 시간 내어 물가로 나온 같은 낚시인들 입니다.
두리뭉실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3명만 모여도 4명만 모여도 부어라마셔라 낚시는 꽝이다 술이나 먹자
고성방가는 기본
후레쉬는 옵션
그런 개똥꾼들이 문제지요..
술을 쳐먹고 떠들고 놀려면 호프집을 가든가 나이트를 가지 왜 저수지에와서 ㅈㄹ들인지..
별난단체 몇몇이 모든 단체들 욕 먹이는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평소 월척을 자주 접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이제
의식이나 행동면에서 많이 계몽되었고 개선되었다
생각합니다.
혼자 있을 때는 찍소리 못하다가
서너명만 모이면 그때부터는 목소리 커지고 겁대가리 상실하고.
개인 이기주의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똥꾼이니 서로 비난하고 싸워 봤자
누워서 침뱉기 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멋진 낚수인생 즐깁시다
외진곳..
근접하기 어려운곳...
주차자리 최악...
낚시자리 몇 안나옴....
이런 곳에 정출 가라 하시면
삼삼오오 동호회 빼곤
몇안될듯합니다...
그날 낚시할 운이 아니였다...라고 생각하심이 더 좋을듯 합니다
옆에 2분 계셨는데
정말 밤 사이 숨소리 조차 안내시고
조용하시더군요
그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ㅎ
배피는것도 옆 사람에게 민폐입니다. 서로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자연을 즐기면 좋을 듯 합니다. 언젠가는 입장이 바뀔날이 옵니다. 서로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마음이 조금은 평안해 질것입니다.
사장 불러다가 단체 손님 받지 말라고 합니까?
다른 식당가면 되지 않나요?
자리확보가 우선입니다
소문난곳에 어찌 정출모임자리가 나오겠습니까?
그만큼 여럿모이는자리에 민폐없이 하루 보내려고
신경을 많이씁니다.
조우회 모임을 색안경 끼고 보지마시길 바리는
일인 입니다
낚시 중 단체모임 하면 왠만하면 대접습니다.
그 위화감이란...ㅜ
뭐 그런게 어딨어, 저수지가 니꺼야. 하시면 할말은 없네요.
일찍가시거나
이런 불만같지 않은글은 쓰지 않으시는게ㆍㆍ
혼자만 사시는건 아니잖아요
많으면 많은데로
없으면 없는데로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