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했던 한분이 너무 짧은생을 마감해서
그분을 기르는 부고의 형식으로 명복을 빈다는
글한줄 을 다른분이 올렸을 뿐인데 그것도 정치적인 글이라고
매도 당하고 비난을 받아야 하는 현실.
낚시사이트 이기에
부고도 올리면 안되는 것인지 ?
과연 정치적인글로 매도 하던 사람들은
낚시사이트에 올라오는 회원들의 애경사 관련
글이 과거에 올라왔을때도 정치적인글을 올리지 말라고
이번같이 거품 물었는지 궁굼해 지는상황.
너무궁금해 지는구나 .
내가하면 사랑이고 남이하면 불륜이라더니 원~~~.
정치인의 죽음이기에 정치적인 이야기라고?
나도 몃년에 한번씩 선거로 정치하는데
정치인이라고 불러주는 사람 어디 없나 ??
.
.
금기랍시고 올리지 말라는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다른 곳에서도 이런자세로 항상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진짜로 묻고 싶다.
얼마나 원칙대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지.
정치적인 이야기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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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이 쉽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누구의 말대로 어디까지가 정치이고.. 누구는 태어나면서부터 정치세상에 산다고하며...
도대체 정치란 무엇인가요?
정치보단 어떻게 살았는가?가 더욱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원칙이 뭔지는 모릅니다. 그냥 이대로 남한테 피해주지 말며 살고 싶을따름입니다.
내목소리도 내지않고 내주장도 하지않고 단지 지켜볼따름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큰지 아니면 맞는지 모르지만 이대로 살아가렵니다.
아니곱고 짜증스러운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씨로 넘어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가신님의 바라던 세상 이런세상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좀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이 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이런 저런 글 올라와도 댓글도 달고 읽기도 하지만..
종교이야기는 죽어도 안합니다...! 무섭더라구요~!
이런 이야기 저런이야기..개인의견...
답이 없는듯 싶습니다~!
제가 올린 사과문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슈토론방에 23일 monako 님이 올린 추모글에는 댓글이 무려 48개나 달려 있습니다.
그외 제 글을 포함한 다른글들에는 댓글이 별로 없지요..
그것만 봐도 이곳 월척지 가족분들은 부고및 추도마저 정치적이라고 외면하시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다만, 머리 식히려고 하는 낚시라는 공통점을 찾아 싸이트에 오시다보니
머리아픈 글들은 피하려 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웃고 살아요.^^
오랫만에 요일님의 글을 접하면서..
주취기가 있음에 이해해 주십사...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_._)
올린 사람 심정과 읽는 사람 심정 틀리겠죠.
올리는건 자유고 댓글 다는것도 자유인데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봐서 인상 지푸릴 댓글만 삼가한다면 아무 문제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