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월척에 글을 남깁니다.
가끔씩 정말이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도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월척식구중에서 그나마 물사랑님, 떡붕어님을 자주 뵈어왔습니다.
함께 물가에서 대도 담그봤구요, 술도 마셔봤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때마다 데스크에 놀러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월척식구중에서 정말이지 그나마 데스크 운영에 있어서도 많이 아는 편이구요.
그래서인지 제가 어떠한 논쟁이나 의견이 분분할 때 글을 남기면 편을 든다 할까봐 글을 남기지도 못했습니다.
정말이지 몇번이나 글을 쓰고 또 썼지만 한번도 남긴적은 없었습니다.
저도 물사랑님, 떡붕어님한테 가끔씩 서운한 생각도 들곤해서 마음 아플때가 있습니다.
월척식구 여러분....
청강용, 저는 아직 구경도 못했습니다.
정말이지 청강용이 나오면 모든 대를 청강용으로 업그래이드 한다고 마음도 먹었습니다.
저도 가격을 보고, 엄청 부담이 되어 업그래이드 하는거 포기했습니다.
가격이 좀더 쌌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낚시대의 성능보다 가격만 봐서 이렇다저렇다 하는것은 좀 그렇습니다.
청강용이 탄생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돈이 투자됐습니다.
청강용에 사활을 걸었다해도 과언은 아닐겁니다.
월척식구 여러분....
물사랑님, 떡붕어님도 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일겁니다.
데스크에 자주 가보시면 압니다.
물사랑님, 떡붕어님이 답답할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정리가 안됩니다.
또 편 든다 할까봐 글 올리기가 부담됩니다.
가끔씩 서운할때도 있지만 저는 월척을 사랑합니다.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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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가 즐겨듣는 음악 한곡 올려봅니다.
맘 편히 갖고 지내길 바랍니다.
아직 신혼인데 다른데 넘 신경 쓰지말고요...ㅎㅎ
신혼의 꿈은 깨셨는지요. 시간이 해결사 겠지요. 서운해도 즐거워도 월척을 사랑
하세요. 즐거운 나날 보내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다음에 물가에서 뵙기를.....
낚선님 말씀처럼 아직 신혼인데 신경 넘 쓰지마세요 ^^;;
언제 조용한 노지에서 대담그고 15님의 연애담이나 들으면서
낚시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월척회원님들이나 데스크나 모두에게 시간이 약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