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이없는 전화를 받았네요..
어떤분 조행기에 장소를 알고있는듯한 댓글을 달았더니
밤 열시가넘어서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오더군요.
요즘 안동에 낚시잘되는데 있냐고..
댓글단 장소가 어디냐고..
전화번호를 어찌알았냐고 물으니 월척개인정보에 번호보고했다고..
그래서 바로 개인정보 확인해보니 공개로 되어있어 비공개로 바꾸었네요.
기분이 나뿐건 제가 이상한걸까요?
이런전화가 실례가 아니냐고했더니 먼저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그래서 죄송할짓 하지말라고하고 끊었네요.,
해당번호는 스팸처리해서 차단..
여러분도 개인정보에 전번 공개여부 확인해보세요..
정 궁금하면 먼저 전화해도 되냐고 문자부터 드렸어야 합니다..
낮이라면 혹 몰라도 늦은시간이라면..
친한 분, 좋은 분, 잘 생기신 분들께는 공개했습니다.^^;
워낙..아는게 거시기 해서..^^;;
엉뚱한 전화받은적은 없습니다만..
저녁 여덟시 넘으면,
친구집에도 전화 잘 안하게 되죠..
통화시간이 애매하기는 하지만 이해를 해 보는 차원에서 생각을 한다면 다음날 새벽에 출발할 수 있는 여건이시기에 새벽 시간에 통화를 하기보다는 늦은 듯 하지만 게시판 글 확인 된 시간도 있고 하여 낚시인으로서 이해를 해 주시지 않을까 하시는 마음도 계셨을 거라고 감히 짐작 해 봅니다.
제 생각이 부처님 가운데 토막 쯤 되는 것도 같아 오글거리기도 합니다.
그 곳의 환경은
안동댐의 방류량과 하류의 보 개방개폐에 따라 환경이 어제 오늘에 편차가 심한 곳이라 지역외의 조사님들은 헛걸음이 될 수있어 권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봄에 산란기철과는 달리 현재는 겨우 한 두자리만
앉을 수 있는 여건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네 발 킬러 피러님의 좌대라면 습지가 비록 넓지는 않지만 몇 군데 찔러보고 싶은 구멍들이 유혹을 하고 있답니다.
정보공개와 비공개.
이토방에서 가끔 정보 비공개에 대해서 이죽거리는
댓글을 몇 번 본적이 있습니다.
'이죽'
좀 거친 표현이지만 반복하여 보았기에 그렇게 표현 할렵니다.
장단점이 존재하지요.
나름의 이유와 사연들도 있겠구요.
당당과 비겁으로 치부하는 그런 느낌이였기에 이죽 거린다는 표현을 다시 한 번 더 씁니다.
호불호를 '테스형'에게 물어도 모르신다고 할 것 같은 저의 생각입니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아름다운 수채화들로 일기들이 그려지기를 소망합니다.
어흥!
생각으로
공개해 뒀습니다만....
상대의 의도를 생각하면
기분 나쁘고 아니고는
내 마음 속에서 결정나는 듯 합니다.
판매글이라도 문자먼저하고 양해를 구한뒤 질문하거나 해야되는데 하물며 포인트 문의라 이궁~~~참 수준이하많네요
아무리 그래도 죄송할짖 하지말라고 한건 ..쫌!그렇네요.
당사자 입장에서는 불쾌할수 있으나!
죄송하다는 미안함을 표했다면
같은 동호인 으로서 조금의 이해심도 필요한듯 합니다!~~
편한 시간 되세요~~~
저도 연락처를 공개 해 놓았는데 어쩌다 회원분들이 연락 오기도 합니다만 기븐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서로 모르는 사이에선 먼저 문자로 양해 구한 후 통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같은 낚시인이지만
너무 한듯 합니다..
어느분과 같이 친구사이라도 밤에는
왠지 망설여지더라고요..
저는 월척에 누구고 조행기 보고 문자드렸다고...
다짜고짜 전화하는건 예의가 아니죠
아무리 취미생활 공유하는 커뮤니티라도 똑같다고 봅니다
중고장터도 너무 늦은 시간은 문자가 먼저구요
이해심을 바라기 이전에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장소를 알고싶다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데///
기본을 ㅈㅣ켜야죠
예의를 갖추어 문자정도면 모를까나
10시넘어서 전화하는건~ 좀...
생각이 다를수있겠군요
저라면
기분이 좋았을것같습니다
즐거운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상대방 동의하에 전화를하는게 예의고 도리라 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