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세월이 지난 옛일이 생각 나네요..
서산에서 근무 할때의 일입니다
점심먹고 나른할 즈음,
30대정도 되어 보이는 아줌마 두분이 들어옵니다
제눈엔, 한분은 올드로 보이고
한분은 얘기를 업고...
두사람이 각각 개성이 달라서 친구사이인줄 알았습니다,
상담을 하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두분 친구 사이세요?
그러자 올드로 보이는 그아줌니(?)가
아니요~~~ 자매에요~~하는겁니다
아~~ 그러세요?
그리고,
두분은 돌아가고 저도 하루의 일과를 마칠려고 분주히 움직이는데,
낮에 애기를 업고 왔던 그 아줌니가
남편이라는 분과 갈이 들어 오더군요
반갑게 웃으면서 "왠일이세요? 늦은 시각에? 했더니
남편이란 사람이 다짜고짜 저에게 마구 화를 내더군요
이유인즉슨
낮에 자기부인한테 모욕감을 줬다는겁니다
무슨말인지 감을 못잡은 저는
다시 물었습니다
무슨일로 그렇게 화부터 내는겁니까?
이유를 말해 주셔야죠~~~!!!
그남푠 왈" 낮에 같이왔던 올드로 보였던 그분이 언니고
자기부인이 나이가 두살 더 어린데 같이 친구로 봤다는겁니다,....
그래서 자기부인이 집에 와서 남편한테 분하다고 했다는겁니다
너무도 황당하고 기가 막히더군요
그당시 저 혼자 생각에 (이사람들 모자라는사람들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을 했었지요
그래도 어떡 합니까,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그 젊은 사람한테 고개 숙이며 사과했던 기억이.....
갑자기 그생각이 왜 나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
제가 사과를 해야할 정도로 잘못한건가요 ???
제가 잘못한건가요?
-
- Hit : 335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6
이해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한테는 별거 아닌거 같아도
그님들 한테는 죽고사는 문제일 경우도 있더군요
그런 분들 만나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요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햅니다
여기서 뵈니
감회가 새롭네요
편안함이 함께하는 주말되십시요
식사 맛나게 하셨습니까?
마누라가 하도 성화를 부려서 그만......
사과드립니다 ^^
생각하세요
그나물에 그밥이네요
전좀 유식하니까 부창부수
마누라가 분하다 했다고 겨우 어떤사이냐고 물어본 한마디로 남편하고 같이 찾아와서 따지다니...
첨부터 말했음 그자리에서 사과하고 끝냈을일을...
그러다 큰싸움날수도 있는거잖아요^^;
흔히쓰는말로 애들싸움이 어른싸움된다?!이런 표현이 맞나요?
거 참, 희안한 사람들일쎄....
요즘제가스트레스무쟈게받는데
댓글이좋게안달리네요
모자란거맞죠
그부부가모자란거에요
그 남편분의 위상도 세워 주시고 좋은일 하셨다 생각됩니다. ㅎㅎ
그래서 아직까지 이 사회가 더 밝은게 아닐까요...
피곤한 부인과 쪼다남편.
궁합이 좋네요.
오히려 더 젋어졌다고 20대중반으로 봐요 ㅋ 사람이니 실수 할수 있는 일입니다 ..
남편이 찾아봐 화냈다는건 ㅋ 지따나 힘좀 있다고 까부는걸로 보임 ㅋ 밟혀봐야 세상이 무서운걸 알죠 ㅋㅋ
그래서 둘이서 잘묵고 잘살아다 하더군요.^^*
욕먹어봤어요 저는요ㅜ
사회의 통일적 기준은 객관성과 보편성을 요구하는 것이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통일적 기준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별한 부분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것 또한 그사람의 개성이니
이해 하는 수 밖에 없겠죠.^^
개념 탑재좀 해라!!
사과 하셔야 됩니다
좋은경험 하셨습니다
여자분들 나이에 목 멥니다
저녁 먹으려 온가족이 모여 앉았는데 대뜸 친구 누나가 찾아와 쌍욕을 합니다
내 동생은 베르X뽑았는데 넌 왜 카니X뽑았냐?
왜 내 동생 기 죽이냐?
ㅡㅡ그게 아니구요ᆢ아시다시피 식구들이 많인서ᆢ
됐어!넌 친구도 아니니까 내 동생 만나지마!
그 후로 원수졌습니다ᆢ씁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