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제 고향이 구미 신평시장 근처엿죠 ,,
시장앞 낚시가게 이름이 생각이 가물가물하는데 그시절 첨으로 낚시한 기억이 ㅎㅎㅎㅎ
동네 아이들끼리 100원씩 얻어와서 100원짜리 붕어잡을수 있는 셋트를 구입하여 ㄱㄱㄱ
지금말하는 구미 지산동에있는 샛강이죠 ㅎㅎ 땅을 파서 지렁이를 잡고 ㅋㅋㅋㅋ 웃음만 나오는듯합니다 ..
근데 혹님 월님들 그당시때 제가 지금말하는 낚시찌를 봇때 (폿때)라고 부른듯한데 혹시 월님들 어릴적에도 이렇게
불렀나요 ?
제나이 32살 22년전생각이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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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것 같습니다
소문난 거름더미에서 지렁이 몰래 캐다가
주인 할배께 지게작대기로 혼쭐 나고요.......
오래전의 즐거움에 잠시 행복합니다
낚시꾼y님 예날 추억에젖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00원짜리 조립낚시로 붕어 기가막히게 잘 잡아 내었습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게 만드시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조립낚시 사서 동내애기들 다데리고 가서리
던지자마자 바닥 에 걸려서 채비떨어질때의 황당함ㅋㅋ
감사합니다.
그냥 우끼..이끼때...막썼는데...
제가 어렸을 땐 어른들이 찌를 보고 "따봇대"라 불렀습니다.
어느 나라 말인지는 몰라도 쭈~~욱 그렇게 알고 살았는데,
세월이 지나니 제가 아는 따봇대를 "찌"라고 부르네요~~!!
녹산면이던가? 배밭샛수로 맹탕 모래밭에서 붕어 타작하던 추억이 그립네요 ^^
우끼 ... 오랫만에 들어 봅니다
카고 보니까 40년 전이네요...
세월은 우째 이리도 빠를꼬~
보릿대 낚시줄에 끼워서 밥알에 쌀등겨가루 묻혀서
낚시해도 잘만 잡혔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쫑대라고 불렀네요.
울 동네 유일하게 우리집 에만 대나무 있었죠. 덕분에 한 인기 했었죠.
고기라고 해봐야 피래미 뻐들이 꺽지 뱀장어가 전부였죠.
붕어를 모르고 컸다하니 다들 의아하게 생각하더군요
기찻길도 5학년에 첨 봤다는 전설이~~~~~~~~~~~~
울동네는 대나무가 없어서 대나무 찌러 남의 동네에가서
밤에 몰래 서리하듯이 대나무 쩌오곤 했습니다
아니면 일본아카시아 나무,..... 로 많이 했었습니다
우리동네에도 100원 했습니다 조립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