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6월 대구에서광주30사 위병소를
들어갔슴니다. 대구만 심한 코로나로
바로 분리, 완전무장(방호복)한 2명이 낚아가듯이 제 막내놈을 데려갔슴니다.
그후 부산에서 생활하며 몇개월동안
가슴조이는 소식을 전해 주더군요.
면회도 안되고, 숨 막히는 생활도 있었는데.
올봄부터는. 생활 잘하고 있다고 걱정말라고
하더니, 그래도 시간은 흘러갔나 봅니다.
드디어 내일 제 막내놈. 아들이 군전역을 해서
집으로 옵니다.
걱정이 많아선지, 벌써 눈에 물이 고입니다.
애엄마는 거실에 이런것도 해 놨네요.
전 아들놈 공군 보내 놓고 면회 한번 가지 않았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휴가 나오는데, 면회 갈 필요가 없더군요.
그랬더니 어느 날 전역했다고 집에 오더군요.....ㅎ
아들 둘 비슷한 시기에 보냈는데
벌써 전역한지 몇년이 흘렀네요.
아드님과 진하게 한잔 하십시요.
전역축하한다구 전해줘유.ㅎ
위에 나이차이가 좀 나는 누나가 둘이나
있네요. 누나들이 새벽에 데리러 간다네요.
요놈무 코로나 때문에 휴가 면회가 없어서
좀. 일찍 전역을 하네요.
저희 아들은 6월 입대했어요.
언젠가는 제대 하겠죠? ㅎㅎ
이제 6학년 인데
저그 엄마 하는 말이 ..
하도 말을 안들으니까
얼릉 군대나 갔으면 좋겠다고 ..
막상 군대 가면
부모맘은 선배님 처럼
애뜻 하겠죠 ?
무사히 전역을 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제 아들넘은 전역할려면 아직 한 30년은 족히 남은것 같습니다. ....
말뚝 박았거등요....^^;;
더 든든 하시겠습니다..
내년 7월에 전역입니다~ 공군
소고기 꿉어 주이소
월급 저축해놓았다면 그걸루
잔치하세효~~
이젠 제대로 남자가 됐겠군요.
모두 감사합니다.
있으니 그맘이해되죠
얼마전 군대보내야하는 친구넘이 그러더군요
죽으러가는것도 아니구
울긴 왜 우냐고
그런넘이 옆에서는 참앗는데
보내고 차에 앉아서 한참을 마누라 끌어안고
울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