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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낚시터는 낚시를 하는곳이지 동네 호프집이 아니다. 술마시고 떠들고 싶다면 호프집으로 가고 낚시터는 낚시만 하러 오길... 기분좋게 마시고 물에 빠지고 싶지 않거든... 일주일에 혹은 이주에 한번 큰맘 먹고 가는 낚시... 니들 시간 중하게 여기면 남이 낸 귀한시간도 귀하다는것 좀 알고 살길... 그리고 좀 걸어라 돼지들아 차 포인트까지 이동한다고 힘도 없는차 헛바퀴돌고 니들 차소리밖에 안들리더라... 늦게 왔으면 먼저 온사람들도 생각좀 해줘... 아예 물속으로 들어갔음 했다... 내 낚시대 철수하는데 니들 낚시대 편성하면서는 왜 조용히 하고 있냐? 낚시 할 마음은 있는거냐? 어디가서 낚시한다고 하지마라... 내 손발 오그라든다... 꼴에 그래도 조용한 낚시터,소류지 찾고 다니나 본데... 유료터는 가지마라... 니들 살인나기 딱 좋더라... 유료터고 소류지고 간에 니들하고는 절대 어울리지 않어... 그리고 낚시터 초입에서는 라이트 끄고 다녀라... 시동 켜놓고 포인트 물색하러 다니지 말고... 수심도 묻지말고...낚시 잘되냐고도 묻지마라... 난 니들이 그런사람인줄 알았음 말도 섞지 않았다... 포털사이트에서 이 글보고 나다 싶으면 그날로 낚시대버리고 그냥 호프집으로가 아님 군대를 다시가서 개념 탑재하고 오던가... 군대이후로 참을인 백번넘게 속으로 되새겨보긴 오늘이 처음이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낚시는 확실한 답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야... P.S 둘이 왔으면 하나가 떠들면 하나는 좀 조용히하라는 제스처정도는 해줘라... 둘이 그러니까 친구인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07-02 10:31:10 대물낚시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ㅋ ㅋ ㅋ 구구절절 옳은말씀 이군요. 얼마나 열받으셨을지 상상이 가네요. 한달에 두번도 갈까말까한 저로선 요즘 윗글같은 상황이 거의매번 당하는것 같은데요. 낚시배우기전에 도덕부터 배워야할분들 많이 계시더군요. 저런분들이
쓰레기나 가져가실지 의문이군요. 저는 아직도
물만보면 설레고 밤낚시가면 자지도 않고 낚시하는데 옆에 떠드는 눔들 매번 보여서 열받아
담배만 피우고 집중 못해 챔질못하는 경우 다반사입니다. 저런 눔들은 최고악질적인 눔한테 또같이 당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윗글 읽고 아침부터 열받아 몇자적어봤네요. 근데위의 상황을 그려보고있다보니 낚시 가고싶어 미치겄네요. 다음주에는 갈수 있으려나? 뱀,모기,미친개,사람 조심하시고 안출하이소
많이 심기가 불편하셧나보네요~~

세상모든 사람이 내맘과 같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님 정신건강 해치실까 걱정이네요~~ ^^

힘내세요~
바른말입니다. ㅎㅎ 속이 후련하네요^^
저같아도 속터지겟네요..ㅎㅎ
어딜가나 저런놈들은 꼭있어요 특히 손맛터나 잡이터가면 지가 무슨 박사인양 채비가 어쩌니 저쩌니 지꺼나 신경쓰지 심지어 남의꺼 보고도 음 무슨채비니 머네 꼭 오지랖넓은사람이있어용. 주딩이 밖으로 쳐밷지말고 그냥 속으로 생각이나 할것이지 요새는 그런게 짜증나서 아예 이어폰으로 라디오들으면서하네요 전 ㅎㅎ
음 그래도 인내로 마무리 하셨으니 다행이네요.
좋은일도있고 그렇지 않은일도 있겠죠. 저도 비슷한 경험 많아여 옆에서 뻔히 듣는데 대놓고 빈정대는 대화부터 해서, 별일이 다있죠. 근데 저는 그렇답니다. 아무리 욕하고 아무리 손가락질 해도 그사람은 모름니다. 그냥 그게 본인의 모습이며 살아온 본 모습이
어색할리가 없죠. 담수에는 급수가 있고 급수마다 서식어종이 틀립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좀 화가풀리실듯.
저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보려 노력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승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세요!
참을 수 없을 땐 가서 주의 줘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더 기고만장해서 주위를 무시합니다.

그런 개꾼들에게 말이 안통하면 일전불사 합니다.

개꾼들도 여러번 봉변 당하면 다시는 그런 개같은 짓을 안하게 되겠죠.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구면 안되져.

뗭이 더럽다꼬 피해가면 뗭밭에서는 어떻게 지나갑니까. 더럽더라도 치워야죠.^^

이젠 넑두리보다 용감한 행동하나가 우리의 소중한 낚시문화를 지키는거라고 봅니다.
이런 얼마나 열이 받으셨으면 ..
저도 저런경우 몇번 경험햇는데요 ~ 그런데요 ~ 저런짓 하는 사람들이 언젠가는 우리 자신이 될수도있는겁니다 ~
작년에 음성권에 있는 중부낚시터 낚시하러 자주 갔는데요 ~ 유명한 아주 유명한 ㅇㅇ낚시 동호회에서
정기출조를 왔더군요 ㅎㅎ
근데 이양반들 하는 짓이 술 징허게묵고 ~ 회장이란 사람은 어찌나 술을 많이 묵언는지 밤12시쯤 되니간 ~
물속에 빠지고 난리도 아니더라고여 ㅋㅋ 10월경이라서 좀 추울때인데 ..
저도 속으로는 욕이 나왔지만 .. 동출한 형님들 있어서 욕은 몬하고 그냥 웃고 말았지요 ㅋㅋ
그래도 그양반 술은 확 깻을듯 ㅋㅋ
낚시터에서 술쳐먹고

떠드는 씨방새들....

예쁜입에서 욕나오게 하는놈들

언제쯤 사라질려나...
상대방의 낚시습관을 평가하는건 제 경험상 글쎄요..??
술마시고.옹기종기 모여서 떠드는거싫다하면 그분들 이렇니다..
야...니가하는 낚시만 낚시냐 ㅠㅠ
홀로 조용히 다니는것도 성격장애에 왕따로 가는 지름길인거 같읍니다..
더불어 다같이 시끌벅쩍 즐기는낚시..ㅋㅋ
말 섞을사람 별로 없습니다.

저도 그래서 그냥 대답안하고요 ..

자기가 하는 행동을 피해라고 생각할수 있는사람이 별로 없지요.
에효 험한꼴 보고 철수 하셨군요.

조용히 낚시 하기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그려러니 하셔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간만에 시간내서 벼르고가는출조인데..저부터도열받죠..참는것도 한계가잇다고보는일인임니다 ..그저개꾼은 몽둥이가 약 그냥내비두면 딴데가서 또 그러죠...
답변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글이 어디 써져있는지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발견하네요^^
그다음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네요 ㅋㅋㅋ
그내리는 비를 보며 저는 웃었습니다. 텐트치고 2박3일 얘기하더만...
고인물이 넘치면 새물이 들어오듯...그렇게 그들이 가고 새물이 왔음하네요.
모두들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조용히 낚시하길 원하기보다 서로에 가진 시간과 인생을 존중해줄지 모르는 그런게 문제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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