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이런 날이왔으면.... 오늘 출조합니다.. 여우같은 마누라가 같다가 빨리와라.. ,넵" 어제밤 잠을 설쳤읍니다..에효, 오늘밤 찌불이나 제대로 볼수 있을런지..!!
안전출조하시구 498하십시요^^
그람 그나마 주말에 조금 편하게 낚시갈수 있습니다 .^^
바로안갑니다. 등떠밀고 가라고 빌때까지,,,,
늦거나 말거나 잡거나 말거나 하거나 말거나,,,일케됩니다.
요사이엔 좀 서운해질라고도 하는데,,,암튼 전,,정말로 등떠밀려서 갑니다.
걍 방바닥 딩굴다 보면
어디라도 갔다오라
하지 않을까요?
^^
1 아내와 잘때 이불속에서 캐미를 꺽어 손가락사이에 넣고 실제 낚시하는것처럼 즉 붕어가 찌를 올리는것처럼 반복해서 하며 감
탄사를 연발하며 매일 한다
2. 베개를 붕어라 생각하고 가지고 있는 가장 작은 낚시대로 바늘로 작은 베개를 달아서 침대에서 손맛을 연출한다 ... 뜰채도 준비하면 더욱좋다
3. 떡밥을 개어서 찌맞추는 수조에서 여러러가지 떡밥풀리는 속도를 측정하며 심오하게 낚시를 연구하는 척 한다
4. 매일하지 말고 주말이 가까이 오기전 수요일 정도부터 정말 낚시에 대한 심오한 열정을(?) 보인다.
5. 집에서 먹다남은 찬밥이나 곡물류를 모아 떡밥값을 아끼는 척 그래서 정말 낚시에 대한 비용을 줄인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6. 주말 즉 낚시 갔다와서 일요일오후는 아내와 함께 시간을 함께 한다
7. 아내앞에서 낚시가자는 전화 오게 하여(친구와 연출) 대화중 " 이번주는 아내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한다는 역메세지를 은근히 암시한다
8.집에서 바늘하나라도 낚시용품을 소중히 여기고, 귀하게 다루며 수요일 정도 부터 정성을 다하여 닦고 기름치며 심오한 척(?) 한다
9.그래도 안되면 집을 나가는 수밖에 없다
10.집을 나가도 "돌아오라"고 "내가 잘못했다"고 "낚시 다니라"고 연락이 없으면 낚시끊고 집으로 들어간서 순종하며 산다
10) 저는 이렇게 될까봐 무서워서리...ㅜㅜ
암튼 답글주신 보배섬님. 대물타짜님. 쑈하는붕어님. 까망붕어님.
가마머해맨날헛탕님. 감사드립니다.
좋은계절..!!! 늘~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나...지금 이 경지에 다달았어여....ㅎㅎㅎ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