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이요 서로 피해는 주지말고 낚시 하자구요 ~~~ !!!! ㅡㅡ;;

일주일쯤 됐네요...ㅋ 낚시방에서 포인트 추천받고 가봤더니 도로옆 차 주차하는곳과 4미터뿐이 떨어져있지않아서 내심 불안했는데 나 혼자 출조라 조용히 낚시하겠네~~~~~ 룰루 랄라 점빵 다 차릴때쯤 서울분 ( 혹실합니다 차량 넘버가 서울 넘버 ) 4분이 동행으로 오셨는데 제 옆으로 주섬 주섬 점빵 차리기 시작합니다. 제가 6시쯤 케미 꼽고 쪼을려고 할때쯤 왔다 갓다 그때까진 참았습니다. 자기들 식사 준비 한다고 카니발 구형 엘피지 차량 시동을 걸더군요. 8시까지 그러길래 저기요 죄송한데요 불빛이나 소음등은 어쩔수 없다지만 차 시동은 좀 꺼 주시면 않되겠습니까? 아니면 여기서 20미터 좀 떨저진곳에 주차할곳 있으니 시동 켜시고 노실거면 이동 좀 해 주십시요^__^* 웃으며 정중하게 부탁 드렸습니다. ( 네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약 20분후에 시동을 꺼 주시더군요. 근데 전날밤 영하까지 떨어지는 날씨였구 그날도 많이 춥고 바람도 부는 상황인데도 아무리 봐도 난로도 모포도 텐트 파라솔 아무것도 준비를 않하시길래 내심 불안 불안...ㅠㅠ 결국 9시쯤에 차 시동이 걸리고 ( 카니발 엘피지 ) 그 이후에 소나타2 구형 시동 걸리고 11시쯤에 스타렉스 디젤 벤 이것까지 시동 걸어두시고 뭐가 그리 신나시는지 음악소리까지 쿵짝 쿵짝 합니다. 아침 8시 까지 시동 켯다 껏다 하시며 잘 ~ 주무시더군요 월척 나온 포인트라 아침 8시30분 소개해주신 낚시방 사장님 따뜻한 캔커피 들고 조과 확인 하러 오셨더군요. 에효~~~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말은 잘 ~ 하시더군요 (((어제 추워서 시동걸고 잤는데 저분한테 미안하다구요))) 30분 낚시하시며 밤새껏 3미터 뒤에서 시동 차 3대 걸고 자버리실거면 왜 케미를 꼽으시는지...ㅠㅠ 저한테는 밤 낚시 더군다나 직장인이라 출조 시간내기도 힘들구해서 밤 낚시 아주 즐거우며 소중한 시간입니다......ㅠㅠ 참 거긴 제 고향 경상도 입니다...ㅋㅋ다들 아시는 청* 지역 입니다... 에구 에구 주섬 주섬 9시 30분경 주위 쓰레가 3봉지 담아 낚시방으로 조용히 철수했습니다. 쓰레기도 버릴겸 커피도 한잔 마실겸 다른곳 조과도 궁금하기도 해서...^^* 제발 서로 가까이서 서로가 기분 좋게 하는 취미 생활인 낚시입니다. 미끼만 새우 끼우고 옥수수 끼우고 콩, 참붕어 끼우면 뭐합니까? 밤 낚시 조용함 속에 케미보며 설레임으로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피해는 주지말고 낚시좀 하셨스면 좋겠네요 청소 문제도 ...쩝. 전 쓰레기 담을 봉투랑 내가 피울 담배 째떨고 꽁초 버릴 재떨이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