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에서 다음날 출근 때문에 어떻게 대구까지.......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지 못하게,
설, 추석등 명절 아니면 4촌 6촌도 보기 힘든 요즘 세상.
그래서 제사를 제사 다음날 저녁 10시에 모십니다.
결혼한 사람은 이핑계 저핑계 통하지 않습니다.
참석도 하지않는 밤 12시인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모시고 난뒤 한두시간 이런저런 말씀 나누시고 12시 전에 마무리 짓습니다.
이렇게 모시기까지 말도. 탈도 많았습니다.
어르신께서 양반입네 하고 12시 고집하다 내 죽고나면 "제주"혼자서 모시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신다고 하시면서 허락 하셨습니다.
지금은 4촌. 6촌. 서울. 부산등 참석률이 90%를 상회합니다.
그래야 12시가 넘으면 다음날이 되기때문안닌가요
혼란스럽네요 흰나리님 징허요 징혀..ㅎㅎㅎ
돌아가신날 제사가 끝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시에???
전날 저녁에 제수를 준비하고 돌아가신날 첫시각에 지내다보니
돌아가신날 전날에 지내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녁에 일찍 지낼거라면 차라리 돌아가신날 저녁에 지내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조상을 기리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과 후손들이 모여 정을 쌓는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날=피제일.
입제=제사 준비 하는 날.
실제 제삿날은 피제일인 돌아가신 날.
교수님 주야간 출강하시면 쩐이 만만찬으시겠네용
도숫물 한잔 쏴보세용 ^^
또 하나배우고 갑니더 권형님.!!!
돌아가신 전날 제사(제수) 준비를 하고 돌아가신 당일 0시~04시까지 제사를 모시지요(혼령이 다녀가는 시간)
04시가 지나면 첫 닭이 울고 그러면 혼령은 떠나야 하지요(엥~전설의 고향)
이는 유교적 전통 제사 방식으로 절차또한 복잡 하더군요
지금도 명문가(?)에서는 그렇게 제사를 모시더군요
위의 대갈빡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어느 유학자 께서도 간소하게 지내려면 돌아가신 당일에 지내는게 옳다고요
우리 집안은 이렇게 모십니다.
서울. 부산에서 다음날 출근 때문에 어떻게 대구까지.......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대지 못하게,
설, 추석등 명절 아니면 4촌 6촌도 보기 힘든 요즘 세상.
그래서 제사를 제사 다음날 저녁 10시에 모십니다.
결혼한 사람은 이핑계 저핑계 통하지 않습니다.
참석도 하지않는 밤 12시인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모시고 난뒤 한두시간 이런저런 말씀 나누시고 12시 전에 마무리 짓습니다.
이렇게 모시기까지 말도. 탈도 많았습니다.
어르신께서 양반입네 하고 12시 고집하다 내 죽고나면 "제주"혼자서 모시는 경우가 생길지도
모르신다고 하시면서 허락 하셨습니다.
지금은 4촌. 6촌. 서울. 부산등 참석률이 90%를 상회합니다.
처갓집은 그냥 9시정도에 지냅니다
그래야 서로 내일에 지장이 없고
달랑 딸만 둘이라 누가 머라할것도 없고
전 그냥 참석만^^ 옆에서 술만 따라요
혹 모르시는 분을 위한 베려로여겨집니다.
저희집은 12시가 넘어야 지내지만 처가집은
전날저녁에 지네네요.
당일날 지내는게 오히려 맞게 생각되지만....
남의 집안일이라 함구합니다.
조상님 생각하는 맘이 젤 중요하죠뭐~
형식에 너무 얽매이면 세상살기 피곤할듯하네요.
고향에 산다는 이유로 7대조산소까지 벌초하는 저로선 소위 성공했다고
조상한번 안찿는 종손이 한심해 보입니다.
잘못가르친 부모가 더문제겟죠......오직 공부만 시켰으니...
우리모두 선조의 발자취를 잊지말고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 잘나가는 종손형님은 나랏일에 바빠 이런글 못보겟죠.
에라잇~
왈리왈시란 말처럼 남의 제사는 절대 말하는게 아니랍니다.
특히 결혼하면 어쩌다 처가의 제사에 참석할수도 있는데 특히 주의하셔야 뒷 탈이 없답니다.ㅎㅎ
윗분들 말씀 다 맞습니다.
물안개와해장 님 처럼 저 역시도 돌아가신날 저녁에 제사를 모십니다.
대를 이어가며 제사를 모시고 있고, 또 모셔야할 제사가 일년에 한두번이 아니다가 보니
친적들과 협의하여 저녁9시경에 제사를 모십니다.
조상을 섬시는 것도 중요하나 제 큰아들 역시 종가집 장손이 되는건데 나중에
장가는 제대로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저역시도 장가갈때 쪼매 힘들었거든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