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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님 발뒤꿈치 근처에 따라가보기

계측자를 멋지게 만드신 제작자™님 작품을 보고 문득 생각난 것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따라해봤습니다. 집 나가 살고 있는 아들방에 들어가 선반 하나 떼어내고 양평 택시님에게 분양받은 밥상위에 맞게 손톱으로 잘라서(ㅋㅋ 손톱발톱이 아니고 손으로 자르는 목공톱입니다) 제작자님 예술작품 모니터로 보면서 B4용지에 그려가 판위에 대고 뭐...가진게 커터칼 밖에 없어 손 안다치는 범위내에서 끙끙거리며 거죽만 파 봤네요 ㅎㅎ 마나님 바느질할 때 쓰는 줄자 하나 잘라서 부착해서 밥상 위에 꾸욱...붕어눈은 압정하나 밖았네요 ^^*
제작자님 발뒤꿈치 근처에 따라가보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작자님 발뒤꿈치 근처에 따라가보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제작자™님 표절해서 죄송합니더... 이거 보시면 갈켜주세요. 뭐 발라야 하나요? 락카만 바르면 될지?

오늘 낚시가고 싶은데..어젯밤 보니 보름달이 훠어언~~~~~무서워요.
그래도 손재주가 뛰어나시네요.
완성되면 꼭보여주십시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언젠간 대성하시겠지유 ^^
필명이 청량함을 느낌니다 ㅎㅎ

그 도구로 그렇게 작업하실려면 반 쯤 곡소리 났을텐데요 ^^
작은 커터를 두손으로 잡고 바들바들(손 안 다치려는 새 . 가 . 슴) 하다가 손가락에 물집 몇 개 생겼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해놓고 보니 원작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스스로 뿌듯합니다.
이동네는 확실히 낚시 기술 보다는 그 이외 기술이 출중하신 분들이 주로 오시는 거 같구만유.
대단하셔유
이것을 보면서 스카이님은 용감하시다 생각듭니다.
저도 손재주는 미약하나 한번 만들어볼까도 생각했지만 제작자님이계시기에 감히 여쭙지도못하고 있었읍니다.
모쪼록 작품이 완성되시거든 보여주셔야합니다.

뭘 발라야 할 지 몰라서 토치로 살짝 태우고 투명 락카 스프레이 한캔 사다가 여러번 뿌렸습니다.
불에 살짝 태웠더니 붕어 때깔이 좋아진 듯 합니다 . 작업 끄~~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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