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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는 달랑 세마리............36,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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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은 아니지만 매일 이런 핀잔을 듣고 삽니다. "또 그사이트야" 누구겠어요.여우같은 아니고 마흔 너머서는 호랑이 같은 마나님이지. 각설하고 우연히 알게된 손님 한분이 그 소류지에는 월척밖에 없다나[낚시꾼에 뻥을 믿어야 하나 잠시 갈등] 아무튼 일요일 오후 출조를 약속하고 동행은 안되고 혼자만 와야한다는 약속아래 드디어 일요일 출조 포장길.비포장길을 돌아돌아 도착한 소류지.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바다에 접한 전역이 돌.돌또 돌 '악'소리 나더구만요.[실망] 아무튼 소개해준 정성도 있고 그분은 세대 편성에 콩알낚시 두어시간후 철수하시고 저만 외로이 열대편성에 세월을 낚자는 기분으로 체념.한시 정도까지 비.바람.엄청난 헌혈 그리고 정체모를 아마도 바다고기로 생각됨 먹이잘라먹기에 시달림..... But 어마어마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엇읍니다. 갑자기 고요해진 소류지 그리곤 대물들의 입질이 시작되어읍니다. 다섯번의 입질중 두번은 터트리고 세번은 성공 36.32.31 붕어는 달랑 세마리................ 이번주 일요일 다시 한번 출조하려고 채비를 재정비했읍니다.아직은 뭐라 이야기하기 뭐하지만 새우망에 들어온 바닥미끼가 한번에 새우.참붕어 한웅큼씩이었으니가. 이번 일요일 출조하고 나서 조행기를 또 올리겟은니다.

서영현님 월척 축하드립니다.
새벽의 반란까지 잘도 참으신게 좋은 결과가..
저는 언제 저런 30이 넘는 붕어를 잡아볼지..
감계무량 하셨겠습니다.
다음에 가시거든 4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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