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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모래성 노래의 앞부분에 나오는 여가수이름?

궁금한게 있는데요, 아무리 찾아도 알 수가 없어서.... 질문: 조관우 모래성의 앞부분에 나오는 여가수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네요 혹시 그 이름을 아시는 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가사: 나를 사랑한다면~~~, 이쯤에서 헤어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 방금 미친듯이 검색해봤습니다
우진희라고 되어있네요
(모래성 하광훈 나레이션)
요로케 검색했지요
저도 목소리가 좋은 여자다라고만 생각했지
누구일까라고 한번도 의문을 가지지못했네요
덕분에 오랜만에 모래성 노래듣습니다
이 은민 이라는 예명을 쓰고 있는 여가수입니다.

본명은 이 승민이며 본업은 대형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사시출신 변호사입니다.

조관우,나훈아 등의 유명가수들의 코러스활동을 했었고, 그녀의 아버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며,,,

얼굴도 이쁘고, 노래도 잘하고, 공부도 잘해서 서울대출신이고...

한마디로 엄친딸~!!!


궁금한건 못참는........................ 네티즌수사대 행동대장 ~~ 알고잽이 파로니아.............
[j Focus] 나훈아·조관우 코러스한 가수 이은민? 변호사 이승민이었다[조인스]

기사입력: 06.04.10 19:04









마이크 앞에 서면 그는 변호사 이승민에서 가수 이은민으로 변신한다. 세 번째 싱글 앨범 ‘기어이’는 요즘 가요계에서 잘나가는 작곡가인 김세진씨에게서 받은 곡이다. 그만큼 노래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는얘기다.

가랑비가 내리던 지난달 24일 밤 9시. 서울 강남의 한 음반 제작 스튜디오. 한 젊은 여성이 가쁜 숨을 몰아쉬며 지하 녹음실로 내려온다. 헐렁한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고개를 숙인 뒤 곧장 녹음실에 들어간다. 가수 이은민(32·예명). 지금까지 싱글 앨범 두 개를 발표했다. 그는 3집 ‘기어이’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잠깐. 시곗바늘을 몇십분 전으로 돌려보자. 그는 서울 중구의 한 고층빌딩 사무실에 앉아 있다. 옷은 정장으로 바뀐다. 법무법인 세종의 4년차 변호사 이승민이다. 그가 맡고 있는 분야는 국제중재. 국내 기업과 외국 기업이 수백억, 수천억원대의 돈을 놓고 치고받는 전쟁터다. 이날 하루만 회의가 세 차례 소집됐다. 이 중 한번은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 콘퍼런스 콜(전화 회의)이었다.

녹음실을 나와 대기실에 앉은 그의 눈은 충혈돼 있다. 짙은 눈 화장도 피로까지 감추진 못한다. “사흘 연휴 내내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어야 했어요. 어제도 밤새워 서류 검토하고 두 시간 정도 토막잠을 잤어요.”

사무실에서 1, 2분 거리에 있는 오피스텔을 구한 것도 음악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다. 잠에서 깨자마자 머리를 감지 못한 채 사무실로 달려간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고객 미팅이 없는 점심시간엔 집에 가서 발성 연습을 한다. 종종 옆집에서 항의를 받곤 한다.

한영외국어고-서울대 독어독문학과 졸업,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대형 로펌 입사…. 해외지사 근무를 하던 아버지(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를 따라 초등학교 시절 두바이에서 국제학교를 다녀 영어 실력도 네이티브(원어민)에 가깝다. 남 부러울 것 없는 코스를 밟아온 ‘엄친딸’이 왜 ‘가수 욕심’까지 부리는지 궁금했다.



법무법인 세종 사무실에서의 이 변호사.

“엄친 딸요? 저 ‘수퍼우먼’ 아니에요. 능력이 많거나 한가해서 이러는 게 아닌데…. 하루하루가 정말 힘들고 버겁지만, 변호사와 가수, 내가 사랑하고 원하는 두 길을 걸어가고 싶을 뿐이에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어느 쪽에도 느슨해질 수가 없네요.”

그래도 이승민(변호사), 아니 이은민(가수)의 절박함이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음악이 ‘안전한 줄타기’ 아니냐는 혐의를 지울 수 있을까. 그러나 그의 대답은 단호했다. “뮤지션(musician)은 제게 취미가 아니라 또 하나의 직업입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하지 않는 저를 상상해본 적이 없어요.”

대학 입학 후 노래동아리 ‘쌍투스’의 보컬로 활동했다. 사법시험 공부를 하면서도 인터넷을 뒤져 기획사를 찾아가 오디션을 봤다. 호텔 레스토랑에서 마이크 앞에 섰고 나훈아·조관우 등의 공연에서 코러스를 하기도 했다.

“온전히 내 음악, 내 목소리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직업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으려 했던 거예요.”

그의 정체는 지난해 9월 2집 앨범 ‘리하트(Re:Heart)’를 낸 뒤 인터넷을 통해 탄로가 났다. 밤샘과 과로, 고열, 그리고 가십거리가 되고 있다는 정신적 부담. 방송 출연 제의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 그를 버티게 한 건 타이레놀 몇 알과 근성이었다.

“‘변호사 가수’가 아니라 ‘가수 이은민’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습니다. 제 노래가 순위 차트에 오르고 블로그에 퍼지는 걸 보면 가슴이 벅차올라요. 아, 내 감정과 의미가 전해졌구나…. 저는 두 일을 포기하지 않는 한 성공하고 있는 거라고 봐요.”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가수 활동이 변호사 일에 어떤 영감과 도움을 주는지 물었다.

“우선은 클라이언트(의뢰인)와의 회식에서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주죠. (웃음) 스트레스로 에너지가 바닥났을 때도 힘을 얻곤 해요. 또 변호사로서 클라이언트의 입장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어요. 음악을 하면서….”

글=권석천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j 칵테일 >> 공부 잘해, 노래 잘해, 얼굴도 예뻐, 거 참 …

사진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에 도착한 ‘가수 이은민’은 불과 두 시간 전까지만 해도 법정에서 자신이 맡은 사건 변호를 하던 변호사 이승민이었다. 집에 들러 손수 화장을 고치고 긴 생머리는 가발 속에 숨겼다. 까만 드레스 위에는 정장 윗옷을 걸쳤다. 뾰족구두를 신었지만 손에 든 가방에는 굽 없는 신발 한 켤레가 들어 있었다. 소리를 내는 입 모양과 립싱크는 사진에서도 차이가 나기에 실제로 노래를 불러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인터넷을 검색해 찾아낸 노래를 반주 삼아 아무도 없는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불렀다. 급하게 오느라 저녁 식사를 못 했다는 그는 노래하는 중간중간 “배가 고파 노래가 잘 안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건 뭐지???????????????????????????????????
답변주신 두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더 머리숙여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월척회원님들 중에 유능한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잡다한 학식?이 많은분들이나
실생활엔 별루 도움 안될껍니도!@.,@};;;

멀리하이소!~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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