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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저수지를 만들었는데~~

작년에 저희 고향 무주에 아버지께서 마당에 조그만 저수지를 만들었습니다 ~ 근처에 송어양식장과 붕어 잉어 향어등 약 백만원어치의 물고기도 넣었구요 수심이 2미터는 족히 넘었는데 이번겨울 수온이차서 바닥이 다보이더군요 근데 물고기가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겁니다 아버지께 물으니 수달이 다잡아먹었다고 하시더군요 수달 퇴치 방법이나 또다른 방안 없을까요?? 그물이나 담을 설치하면 저수지만든 의미가 퇴색해져 천연기념물이라 어찌할수도 없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조그만 저수지를 만들었는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철망이나 담이 아니고서 어찌 그녀석을 막겠습니까;;

수달이 먹고도 남을 정도로 물고기를 채워 넣는 것이 어떨까요;;
고양이틀 대자를 여러개 설치해서 한번에 일망타진 하십시요
절대 한마리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잡고나서 검은천을 씌워서
다른곳에 방생하십시요.
환경에 생각보다 잘 적응합니다
수달넣으시면 수달이가 지켜주지 않을까요 (자기식량)
개를 키워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개 땜시 귀찮아서 수달이 안올지도 모리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똘똘하고 목소리 큰 개를 키워보시는건 어떨까요?^^
수달의 퇴치 방법의 최고는 진도가 키우면 절대로 수달이 안옵니다
제가 밤낚시 다니면서 터특한 방법 입니다
수달이 천연기념물이라 하기에는 개체수가 넘많아요
수달퇴치 확실한건 진돌이나 풍산이가 갑입니다
이미 그 수달에게는 식량 저장고와 같은 곳인데. 무슨짓을 하던 찾아올겁니다.
나무도 갈아서 베어 넘겨버리는 정도의 이빨인데. 웬만한 구조물은 다 뚫고 들어갈거에요
그렇다고 철재 거물같은걸로 막자니 미관상이나 의미상이나 좋은게아닐테고요

진도개나 풍산개가 퇴치에 좋다고하지만 그 녀석들 역시 목줄이 되어 있는 상태일테니 전면을 방어하기에는 부족하겠죠
더욱이 물속으로 뛰어들어 먹을만큼 먹고 도망친다면 답이 없는거죠

윗분중에 언급하신 고양이틀이나 뉴트리아틀을 이용하여 좀 거리가 먼곳으로 이동해 놓아주는 방법이 현명할거 같습니다.
장인 어른께서 유원지 땅에 미니 사파리 농원 운영하셔서 잘 압니다.

인공 저수지 큰거 한개(뱃놀이 시설) 여기엔 담을 쌓고, 작은거 네개 운영 (여기엔 망을 쒸우고) 각종 물고기...

인공 저수지에선 영리한 수달을 쫒아 낼 수도 없을 뿐더러, 쫒아 낸다 하더라도

다음 타자들이 줄을 원래 동네에 안보이는 해오라기가 한마리 보이더니,

어느날 아침 해오라기들이 아침식사하려구 주변에 나무가지에 앉아 있더군요........

결국 포기하셧습니다.

망도, 개(말라뮤트)도 담도 다 소용없었습니다.

물색도 너무 맑아(깨끗한게) 속이 환희 들여다 보이니....

물색을 어둡게 그리고 물고기만 통과 할수 있는 작은 동굴같은 (항아리를 거꾸로 땅에 박아) 작은 은폐물 만이 답인데....어렵네요.
그렇죠~~물고기 방공호를 만들어 주세요
답 없습니다.

이젠 수달도 청연기념물 해제해야할 만큼 게채수가 늘어 유해동물이 되는것 같습니다.

저의 숙부님도 양어장 하는데(은어) 수달 때문에 고통이 많습니다.
요즘 수달들은 지들이 천연기념물이란걸 잘 알고있는것 같습니다.

사람을 겁내지 않은걸 보면요. 쩝

저수지에 너무 흔한 수달들 게륵입니더
성인고양이 몇마리풀어놓으시면 될겁니다.
예전 진못에서 수달한마리랑 고양이두마리가 혈투?하는걸봤네요.
고양이영역에 수달들어오기힘들겁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계속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림자님
근데 고양이도 수달만큼 물고기 잘 잡아갑니다. ㅎㅎ

예전에 물고기를 한동이 잡아서 내일 정리해야지 하고 덮어높고 아침에 보니깐 물고기 한마리도 없었습니다.
목격한적도 있는데. 잡아둔 붕어가 김장용 큰 항아리에서 숨쉬려고 입을 뻐꿈뻐꿈하는거 보고있다가 앞발로 탁 쳐서 바로 끌어내버리더라구요
낚고보니월척님.
당근 그건알죠.
고양이가 생선을얼마나좋아하는지를ㅎㅎ
근데 물속에드가 수달만큼잡아먹지는못할겁니다.
연아쪽으로 붙어나오는것들만 취하겠지요ㅎ
전기 울타리 설치가 답으로 보입니다. 몇번 당하면 안올꺼에요
일단은 부럽습니다.

수달은 왠만해가지고 퇴치가 어렵다고들 하네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여름에 강원도권 낚시가면 대번에 살림망 걸레로 만들어 버립니다. 인근 살림망 살데도 없습니다,,ㅜㅜ

낚시도중 살림망에 넣어둔 고기가 마구 튀고 난리치면

아하,,잠수해서 수달이가 왔구나,,,알아 차리면 됩니다,(현지 조사님의 조언),,,ㅡ고얀넘들

적당히 머리써서 물고기 은폐장치를 하시는것이 좋겠으나 물고기 들락거릴 구멍이면 수달이도 드가지 싶네요.

하,,뭐 좋은 방법이 없나,,,생각나면 쪽지 드리겠습니다. 답을 못드려 죄송 합니다.
진도개 2마리만 키우셔요

낮에는 목줄 묶어놓고 밤에 목줄 풀어놓으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ㅠㅠ 전기 울타리는 반대합니다 수달 쭞으려다가 괜히......
수달이 무슨 천연기념물?
이제 보호종 해제해야 합니다.
민물 낚시, 바다낚시 할것 없이 이제는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는 종 인데---
그리고 도심지 하천에서도 쉽게 눈에 뜁니다.

이놈들이 어민들에겐 골칫거리입니다.
양어장 그물 찢고 꺼내 먹는건 예사고---,
내일 시장 내다 팔려고 물칸에 넣어둔 고기 어설프게 덮어두면 죄다 뺏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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