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그리고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사람들을 자신의 주변에 머물게 하는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 느낄때가 많죠!
특히 사회생할에서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인맥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보다 지휘가 높은 사람을 사귀는 것만을
뜻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기꺼이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많이 만들어 두는 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인맥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상대를
높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월님들을 진정한 인맥이라고 생각하는데
님 들의 생각은 어떻신지요........
조금만 낮추면 세상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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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자랑스럽게 내용이 전개될것 같아 내심 쑥쓰럽습니다...
인맥....
어려서부터 허물없는 성격탓에...참 많은 벗과 지인들을 알고 지냈습니다...
소주한잔 그리울때 부랄친구 보다 누구랑 먹을까??누굴만날까?? 고르기 일수 였죠..ㅋㅋ
젊어서 영화일을 관두고 잠시 휴직상태에서 동서남북 않가본곳 없고 잠잘때 먹을때 걱정한적 한번도 없었죠...
친구들이 말하길...
"넌 참 복도 많다...인맥하나로도 넌 성공할수 있다....."
할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은 사귀었습니다...
세상사는게...두다리만 건너면 다 아는 사람이라고...도움 청할때 혹은 도움 받을때 정말 속전속결이였죠...
전 사람을 만날때 "무심"으로 돌아갑니다....
나의 직위, 그리고 그의 직위...가 없는 서로의 평범한 한 인간으로...돌아갑니다...
대화는 쉽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남자들의 이야기입니다...(야동?ㅋㅋ 여자??ㅋㅋㅋㅋ등등~)
술한잔 오고가며 속마음을 말하고...서로의 벽이 허물어지는것은 시간 문제죠....
내가 힘들때 진정으로 도와줄수 있는 사람...??
오지랖만 넓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땐 정말 많았습니다....
누구나 겪는 인생의 기로~즉 초등,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동네,사회,군대까지...
여기서 얼마나 많은 친구들 잃고 또한 얼마나 많은 지인을 만나십니까???
예전의 전 초등학교 친구부터 군대동료까지 전부 다~~만났습니다...^^ㅋㅋㅋ
하지만...모두가 그렇듯 사회생활이 시작되는 25세 무렵부터....
이늠의 영업직이라는게..."갑"과 "을" 이라는 태두리부터 만들더니...사람보는 관점과 대화의 줄거리 까지...
저를 틀에 박힌 사람으로 만들더군요...
그때부터 여짓 쌓아온 여럿 친구들와의 연락, 지인들과의 소식등이 차단되고...
연애를 시작하면서...
씁쓸하게도...많은 제약이 따르더군요...(주말의 데이트, 평일의 저녁약속등...)
예전의 제 모습....
사람 사귀는 방법....???
정말 허물없었습니다...제가 가진 유일한 강점은....
"상대방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비법이 아닌" "상대방으로 하여금 제가 생각나도록 하는것" 이었습니다...
누구나 이탈을 꿈꾸고 편한 대화를 원합니다....
"사회의 직위가 아닌...그사람을 만나는 목적도 아닌...동등한 입장에서 보는 관점의 평준화 인것 같습니다..."
삼성의 부장이나 현대의 차장이나 작은 중고기업 말단 사원이나 편의점 알바녀석이나....
야동이야기 해보십시요....
4명 모두 좋아합니다....ㅋㅋㅋ
그래서 알집 두개 달린 저희를 남들은 수컷이라 부릅니다....
대화는 동등해야 합니다...
"목적"을 위해 남들을 사귀어야 하는 "삭막한 사회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서 그전 친우를 뺏어간걸지도 모릅니다...
25세 즈음...땡전없이 떠난 34일간의 전국무전여행에서 또 다른 사람들을 사귀었고 그중 멋진형님들도 만났습니다...
지금 떠난다면??
포기하겠습니다...체력이?? 의욕이??
아니요....
그때의 순수했던 영혼이...
벌어먹고 살겠다고 악해져버려...순수한 그 분들의 눈을 바라볼수 없을꺼 같습니다....
혼인 하지 않은 제가 이런데...가족을 부양하시는 선뱃님들은 어떠시겠습니까...
멀어져 버린 친구들 뒤로하고 옆에 있는 친구 한명이라도 술친구도 남겨놓으시려면....
찹찹하시겠죠....
질의의 답변으로는 갑자기 간선도로로 이야기가 빠졌습니다...^^ㅋ
진정한 인맥....
전 이렇게 정의하겠습니다....
우리들이 고민하는 가장어려운 한가지.....
"하루 1분의 투자...."
하루를 1년같이....1년을 10년같이....10년은 100년같이.....
무심코 지나쳐 버린 오늘은....
어제 죽어간 영혼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전화하세요...고향의 친우에게...옆에 있는 동료에게......"
채바바는 주야장창 물가로만 떠돌다보이 친구도 낙수친구뿐 ,,,
뭔 인맥이 있겠습니꺼 ㅡ.ㅡ
그나마 여기서 월님들 뵙고 웃고 즐기다보면 좀은 위안이 된다는 ..
낮추기가 ....쉽지는 않지요
자신이 주는 만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