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님들 필히 조심하십쇼~~~~~~

8월28일 오전 1시 일하다 말고 점심도안먹은후 왜관서 일하다 한 두시간남는시간 쪼개어 왜관서 대구방면 신동 언덕우측 작은소류지 탐사를 나선는데 글쎄 세상이무너지는일이 탐사나온지라 낙수대는 2.5칸 한대랑 강냉이글루텐등 등 을들고 들어선는데 흙탕물 혹시나하는마음에 한20분 낚수하다가 뻘물 깔아 않으면 오리라마음먹고 돌아서나와 낚시대를챙기려 트렁크를열어보니 왠걸 의자랑 파라솔은인는데 낚수대는 가방 통채 록 휭하니 살아젼네요 아버지 가방 내가방 모조리 가방채로 문은 다 잠구고 3번 4번 확인핸는데 조수석문이열린체로 ㅠㅠ 낚수대나 싼건면 속은덜쓰리고 돈이많아한번에산거면 덜할터이나 짬짬이 용돈모으고 근 2년을모아 대물꾼이대보고싶었는데 ㅠㅠ 하늘이무너질노릇아닙니까 ㅠㅠ 후휴 근3년을 죽어라 모으고 준비한 내손에알맞게준비핸는데 하여튼 님들도 조심하셔요 ㅠㅠ 아버지께죄송해서 얼굴을못듭니다 아버지속은 얼마나 쓰리실찌 그래도 자식놈 놀란거가만해 웃어넘기시는 아버지 ㅠㅠ 언넝돈벌어 좋은 낚시대 사드려야겠다 맘먹씁니다 낚시하시는분은 분명아닐껍니다 그쵸 참 한심한사람 이라 생각할렵니다 얼마나 답답햇으면 그런행동했을까 생각해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 앞으로 조심하십쇼 그리고만약 낚수대가져가신 분이 이글 보신다면 반성하시고 그러지마시길~~~~~~~~그럼 저는물러납니다 님들 즐거운 낚수 하세요.........아후~속쓰려 ㅠㅠ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8-28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