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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님들 혹시 보신다면 연락주십쇼....ㅠㅠ

어제 늦은 밤 10시반경.

대구에서 경산넘어가는 다리 밑 둠벙에서

커다란놈과 힘싸움중 초릿대가 부러졌습니다.

찌를 끌고 유유히 사라지더군요...

비싼찌는 아닙니다만, 추억이 좀 있는 찌인지라.....

발견하시는 분께는 꼭 사례하겠습니다.

425전지가 들어가는 전자찌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옛날에 지천수로에서 초리실이 빠져 수로를 올라갔다 내려왔다

릴들고 따라 다니면서 찌회수한
기억이 있네요 ㅠ

찾기를 바래봅니다
지금쯤 아양교 다리밑에
왔다리 같다리 하겠는데요?
아쉽겠습니다
저도 얼마전 한놈 수몰 시키고 왔습니다 ㅡㅡ
꼭 찾으시길요
기다리세요!
범인은 꼭 한번정도 그자리에 온다합니더?
,그때~?
막???
저도 한달전에 원줄통으로 빼앗겼는데...

저멀리 찌가 계속 눈에 아른거렸다는 ㅜㅜ
아~ 저는 그 마음 압니다. 얼굴 못 본 생명체도 안타깝지만 왠지 정이 가는 그런 물건들.
꼭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예전에 계곡지에서 홀로 독조중 수중에서 갑자기 환한 빛이 치솟아 식겁한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잉어에게 빼앗긴 전자찌였죠.

불빛 하나 없는 어두컴컴한 오밤중에 기슭과 저수지 중앙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잠기는 찌불은 가히 신비로웠지만 간담이 아주 그냥 서늘해졌지요.^^
아쉽지만,
밧데리 방전되고 찾기 빡세보이는데요
한두번 더가보시고 안되면...
덕분에 자주 갈일 생겼네요
자주 가보시길,,

뭐 하나 뜯기면 무척 아쉽습니다,
잉어는 멀리 토끼는대 붕어는 멀리 안가고 근처 수초에 감던대요...수로에서 하루밤에 두번 터뜨린 적도 있었는대
아침에 낚시하던 근처에서 회수했던 기억이 나요...수초에 말아놓고 지는 도망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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