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조사입니다.
제목을 조심스럽게 올렸습니다. 행여 저 개인의 부족한 소양으로 이곳을 찾는 많은 조사님들의
분란을 초래하지는 않을까 싶어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럼에도 낚시를 사랑하는 한 사람의 생각이지만
이곳을 찾는 전체 낚시인의 공통 분모일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근래에 들어 낚시와 관련이 없는 글들이 메인 화면을 도배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가 너무 예민한 것이 아닌가" 싶으면서도 낚시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출근하면 낚시 사이트를 가볍게 먼저
열어보는 일개의 꾼으로서, 며칠 전 부터 '이건 아니지 않은가' 라는 일감이 들었습니다.
보통 싸이트를 클릭하면 저는 메인화면의 지식 UP이나 게시판 이슈를 먼저 봅니다. 낚시에 관련된 특이사항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조행기나 그외 사이트 검샘을 합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 게시판 이슈를 보면 낚시와 관련없는 호객성 글들이 올라옵니다. 이러한 글들은 다른 일반 사이트에
지천으로 깔린 글들입니다. 영상 또한 유튜브에 가면 넘치고 넘칩니다. 이로 인해 제가 보고싶은 낚시와 관련된 이슈나 그외
소식들이 밀립니다.
저는 취미가 낚시이기에 몇몇 낚시 사이트에 오래전 부터 가입이 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을 즐겨 찾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전에는 낚*** 사이트를 더 즐겼는데 어느 순간 그 사이트의 조행기나 글들이 몇몇 동호회 수준으로
변해가는 겁니다, 더하여 상품 선전의 글들로 도무지 조행기인지 광고인지 동호회 축전인지 정신이 혼미스러워 점점 손이
덜 가게 되더군요. 물론 이곳 역시 조금 덜 하지만 비슷하게 닮아가곤 있습니다. 저는 그런 모습들이 반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진 곳 이기에...
낚시와 관련된 지식을 아낌없이 전해주는 분들께 감사하며 습득하고,
모르는 사람의 조행기를 보더라도 순수한 개인의 경험이기에 소중하고,
잘 못 되어진 낚시인들의 습관을 지적하는 사소한 글 들 조차 엄하게 받아들이는 그러한 공간이기에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요즘들어 낚시와 관련없는 흥미성 글들이 메인 화면을 장식합니다. 흥미성 제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모아
저도 클릭을 해서 들어가 보면 낚시와 관련없는 오래된 영상이나 글들이 대부분 입니다. 물론 누구나 들어 올 수 있는 공간이기에
재미있는 글들을 올 릴 수 있지만 계속해서 흥미 본위의 글들이나 영상이 메인화면 이슈 게시판을 점령하기에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위에 언급한 글들은 게시판 조회수가 많더라도 그냥 그 게시판에 남아있으면 안되는 건가 싶어서요.
. . .
제가 너무 예민한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네요.
조심스럽게 의견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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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불편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글들은
그냥 여기저기 올리는 그런 것입니다.
다른 사이트와 다를바없이 이 곳도 사람이 많이 모이니
그에따른 부작용인 것이죠.
운영자가 모든 글을 검열하고 처리하기에는 쉽지 않겠지요.
또한, 그 글의 용불용을 따져서 판단하기에 그 또한 애매합니다.
유념하시어 스스로 가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물론 좋은 방법이 있다면 운영자에게 1:1 문의와 건의 또한 가능합니다.
이슈같지도 않은 이슈...
그중에서도 정치적인글들...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많고, 많이들 알면 여기서 글로 떠들게 아니라 직접 정치판에 뛰어들었으면...
이슈게시판을 없애달라고 글을써도 답도없고...
이젠 그냥 그러려니,,,합니다.ㅋㅋㅋ
너무 신경 쓰지마시고 그냥 지나치심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게시판 이슈라고 하셨지만
자유게시판 문제를 말씀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자유게시판 이라지만
사이트 전체가 낚시를 주제로 하고 있는 만큼
낚시, 낚시인의 일상을 모티브로한 글들이 주를 이뤄야 된다고 봅니다.
관련없는 주제면 읽지 말고 넘어가면 되지 않나 싶지만
제목만 보고 거르기 쉽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문제들이 반복되면서
개인적으로 점점 자유 게시판 방문 횟수가 줄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시답지 않은 글들이 많아 지면서
이곳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있으니까요..
입*붕어나 낚*사랑도 광고성 글들로 인해
낚시꾼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게 아닐까요?
운영자는 눈앞에 실리보다 더 나중을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저역시 최근 들어와보니 5개씩 연달아 올려놓은거보고 뭐지했습니다.
많은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일껍니다.
낚시관련이나 사는진솔한이야기외엔
안올려야 맞다고봅니다
번지를 수를 잘 못 찾아 올리는 글
골이 빈 사람들이 많죠...
엉뚱한데 물 흐리지말고 직접관련있는데
글 올리세요...정말 따끔하게 욕이라도
하고싶네요...
100%공감합니다.
이곳 글에대하여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관리하는 일은 관리자님이 공정성 형평성을 가지고 하실 일이겠지만
자유게시판 성격이나 낚시사이트 성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글을 선별하기 상당히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낚시인을 빙자한 선정성 호객행위나 몇몇의 집단폐거리들만의 친목회화하려는 무분별한 눈살붉히게 만드는 집단이지메나....
그런데 선정성 호객행위는 낙시관련성에서 벗어나지만 반사회적 이지메행위는 없어보고, 친목회화 집단이지메행위는 반사회적이나 낚시관련 이야기도 섞는다는 점이 다를 뿐입니다.
불건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어느것이 더 사회악일까요?....
눈은 두개 귀도 두개 입은 하나입니다....ㅎ
정치관련하여 선동을 하려는듯한 글들이 많이 보여 보기 흉할 정도입니다.
이미 때가 한참지났고, 더우기 문제가 되었던 시기에 이미 사회적으로도 크게 이슈가 되어 널리 알려졌던 사실인데 이제와서 마치 숨겨져 있다가 새로 발견한 사실인양 호도하는 글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과거의 나쁜 점을 시정하려는 의도처럼 보이지 않고 정치적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속마음이 훤히 보일 정도로요
그래도 월척은 양반입니다, 최근에는 '다스'가 화제입니다.
아무런 관련없는 기사에, 심지어 연예기사나 스포츠기사에 이런 글들이,
'그래서 다스는요?'
'다스는 누구거냐고요?'
'그런데 다스는 누가 주인입니까?'
수백개가 줄줄이 달려 있습니다, 질릴 정도로
월척에도 아마 이런 댓글 다는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올라 온 선동적인 글들을 봐서는요
가끔 이런 분들 직업이 궁금합니다, 도대체 직업이 뭐길래 인터넷 기사마다 저런 댓글 일일이 다 달 정도로 시간이 많을까?, 저는 낚시 할 시간도 부족한데...
그나마 월척은 타사이트에 비해 회원님들 연령대가 높아서 세상물정 다 아시고 지각있는 분들이 많아 정치적 선동이 잘 먹히지는 않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