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조심하시라고 오늘 겪었던 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삽교호 우강면 소반리에서 어제 오후 부터 독조로 낚시를 시작해서 밤 12시경
차에 가서 잠을 자고 새벽 4시30분경 낚시하기 위해서 내 자리로 왔는데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광경이 내 눈 앞에 ......
편성한 낚시대(줄만 끊고)와 낚시가방과 그 안에 있던 낚시대 총 20대와 기타, 받침틀 다 훔쳐갔더라고요
다른 것 건들리지고 않고... 전문가 소행갔더라고요
경찰에 바로 신고를 했는데 와서 조사는 해갔습니다 근데 잡을 수 있을까요
보덕포수로에서도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진짜 조심하십시요 노지에 도둑놈들이 판치고 다닙니다
진짜 속상해서 올린 글이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꾼인척 와서 요것조것 물어보면서 낚시대상태를 살펴보고 좋은것은 밤에 다시와서 슬쩍? 한다고 합니다 조심하세요
저런놈들 잡아다가 손목을 잘라야 하는데
앞으로 시즌인데 도둑놈들이 더 설치겠군요.
밤에는 입질시간대가 넘어가면 아무리 졸려도 의자에 누워서 선잠을 잡니다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ㅠㅠ
요즘도 도둑놈들이 다 있네요
그 장비를 도둑질하는 인간들이 많으니 정말 슬픈현실입니다.
세상이 이러니 어찌하겠습니까.. 도둑없는 깊은 댐으로 가던가 해야죠.
정말 그 황당함이란 당해보지 않고서는 이해못 할 겁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독조라 염려가 되네요.
꼭! 찾으시길요...
말 붙이는게 취미인데요~ ㅜ.ㅜ
상황봐서 해야하니 슬프네요~~
꼭잡으실 바랍니다
물가에 가면, 일단 한바퀴 쓱~돌아보고 자리 정하는게 일반적인데..
이상한 눈초리 받을까 조심해야겠어요..에휴..
그나저나..낚시대 절번 안쪽에다 비밀
표시라도 해놔야..
낚시하면서 연막을치고
잠자러 드갔는지 차타고 나깠는지 다 보고 있습니다
연막 작전으로는 제 생각입니다만
전화로 통화할때 누구야 너는 거기서 여기가 잘보이나??
이런말 크게좀하면 쫄아서 도둑놈 안올듯 합니다
주변에 지인이나 동행이 있는것처럼 행동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에이 c8놈들 3대가 떡을 모치고 디질놈들입니다
혹시라도 낚시대 받침틀 찍어놓으신 사진있으시면 올려주세요 ....
월척님들 눈이 매눈이거든요 ...
근방은 아니더라도...
도독놈이 쓰려고 홈쳐가진 않았을겁니다...
위로를 전합니다.
나쁜 시키들이 너무 많아요.
주변에 상황을 체크 하는 동조자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진짜 너무합니다.
하룻밤 돌아다니며 얼마나
많은분들의 물건을 주워담을까요?
그리곤 장터에 매물로 나오겠죠 ㅠㅠ
거글놈들
속상 하시겠네요
도둑놈 엄벌을 쳐해야 되는데 꼭 잡히길 바랍니다
뭐든 조심합시다~
옆에 큰형쯤으로 보이는 사람이 자리를 잡더군요
저녁에 술한잔 하자고 하길래
술못한다고 하는대도 주는바람에..3잔을 마셨네요
못먹는 술을 3잔 먹으니까 졸리고 낚시대 뒤에
의자제끼고 잘려고 하는대
잠들면 낚시대 다가져 갈테니까 같이 낚시하자고 하네요
그냥 자고 일어나니까 진짜 낚시대 싹가져갔어요..
낚시 할때 자리 비우는거 특히 조심 하셔야 합니다.
제가 다 화가 나네요.
똥물에 튀겨서 죽일놈들.
저도 해남에 가서 같은 일 격고 이곳에
하소연 글 올린 기억이 납니다.
2주정도 지나서 잡은 범인이 인근에 30대
현지인인데 트렁크에 낚시가방이 3개나
더 들어있더군요.
물건 훔쳐간 그놈은 반드시 천벌을 받을겁니다.
해마다 도둑놈들은 어김없이등장하지요 개인적인생각으론
절대 혼자할수없는거같은대 그리고 주위에 공범이 꼭 있을듯
얼마전에도 운정리 에서 텐트 2동 털렸는대 언놈인지
낚시갈때는 사나운 개와 같이 동행을 해야할거같아요~`
아님 밤에 조용히 차끌고 와서 훔쳐가는놈도 있습니다.
새벽에 저수지에 한놈이 차끌고 와서 멀리 주차하고 시동끄고 조용히 와서 낚시대를 랜턴으로 비춰봐서 아는지인이구나 했는데
낚시대 주인이 와서 뭐하냐 했더니 살림망 확인하려고 한거다 라고 얘기하더군요 ㅎㅎ 새벽에 와서 모르는 사람 살림망을 본다?ㅋㅋ
한바탕 둘이 싸우다가 저희쪽으로 또오더니 시동끄고 조용히 오다가 사람있는거 보더니 혼자 개소리하다가 가더군요
도둑놈들잡음 합의 절대 약하게 보지 마세요. 합의볼때 온갖불쌍한척 다하더니 봐주니까 좌대바꾸고 텐트 바꾸더군요
도둑놈들은 인성이 글러먹었습니다.
6단 받침틀에 자수정 드림으로 6대 편성합니다
잠이라야 2~3시간 자지만
차에서 잘때 편성해놓은 낚시대는 그냥두고
다른 낚시대보관되있는 가방은비좁지만 차에 들여놓고 마음놓고 잡니다
고급대가 아니라 훔쳐갈생각 안할수도~
사고보니 본인이 일어버린 낚시대 였답니다
이번대와 삼번대가 빠지는것을 방지ㅣ하려고 물리는 부분에
본드로 보강해놓은것을 보고 알았다네요
아마도 중고시장에 내놓을 겁니다
낚시를 즐기는꾼은 절대로 남의장비를 탐하지 않읍니다
전문 절도범 소행인듣 합니다
각인해서 판매하면 분실시
중고사이트에서 쉽게 판매하기 힘들건데
자리를 비울때 덫이라도 놔야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