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調律(조율)

필요하겠습니다 요즈음 이곳을 기웃거리는 못난 짓을 합니다 그냥 무던히 발길 하나 돌리면 그만인데 말입니다 오늘 부끄럽습니다 민망합니다 그리고 참담하기 까지 합니다

선배님 편안하셔야지요
아직 누군가에 살림망으로 들지못한
목어가 부지기인걸요^^~
선배님은 또
먼일이래유?
월척에 묵숨 매단것도 아닌데
가볍게 생각하십시요
어차피 놀러온건데........
오래된 가뭄에 비가 오니
뽀얗게 흙먼지부터 날리는군요.
부디 이 비가
덕지한 쓰레기를 쓸고 갔으면 합니다.
간절히 바라던 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셔 주네요
흡족하지는 않지만 목마른 모든생물들에게겐
아주 요긴 하지요
세상사 내 뜻대로 된다면야....
바람 불면 바람 부는 대로 비내리면 그 비를 맞고
여름 지나면 가을이 오고
찰라의 순간은 짧디 짧네요...
모든것이 이 또한 지나가구...순응이라는 섭리에
그냥 제 자신을 맡기렵니다
선배님 오늘도 복짓는 하루 되시구
좋은 일만 가득하십시오~
선배님이 못났다면...

밑에있는후배들은 손가락질받고 살아야됩니다.

선배님들을 잘못받들은죄로요.

흔들림없이 그자리에계신것만으로도

저에게는 큰도움이됩니다.

피하는게 능사가아니라,

받아쳐서 싸우는게아니라,

묵묵히 그냥 그자리에계신것만으로도

저희들에게는 힘이됩니다.

선배님,복짓는하루되십시요!
강녕하시온지요. ^.^

답답함과 씁쓸함을 동시에 드려 송구합니다.
참고 또 참으면 조용히 지나가겠지 했는데, 급한 분들이 좀 계셨던 모양입니다.
그 사람은 기다렸다는 듯이 역공을 펼쳤고요.
뻔히 진행되는 결과물.
저 또한 답답했습니다.


처음에 세번 정도는 그냥 다 모르는체 넘어가시기만 해도 시끄러워지지 않았을 일인데요.
하긴, 작정을 하고 덤비는 것을 어찌 피하기만 한다고 해결되겠습니까.
짐작 가고도 남습니다만, 보복심리로 들어온 사람을요.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__)
선배님은 시간이 지나도 선배입니다

굽이쳐 흐르는 큰강물이 되어주세요

꾸벅
선배님 무슨일이래요??
항상 좋으신 선배님으로 후배들 곁에 오래 남아주세요!
무던히 발길을 돌리면 그만인것을,
두달 또한

그러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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