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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펌글입니다 ^^

점심맛나게 드시고 안전운행하시길 ^^ 험담 한 신부님이 젊은 여인 집에 자주 드나들자,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은 좋지 않는 소문을 퍼뜨리며 신부를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여인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마을 사람들은 신부가 암에 걸린 젊은 여인을 기도로 위로하고 돌보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가장 혹독하게 비난했던 두 여자가 어느 날 신부를 찾아와 사과하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그들에게 닭털을 한 봉지씩 나눠주며 들판에 가서 그것을 바람에 날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닭털을 날리고 돌아온 여인들에게 신부는 다시 그 닭털을 주워 오라고 하였습니다. 여인들은 바람에 날려가 버린 닭털을 무슨 수로 줍겠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여인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나에게 용서를 구하니 용서 해주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담지 못합니다. 험담을 하는 것은 살인보다도 위험한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만 상하게 하지만 험담은 한꺼번에 세사람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첫째는 험담을 하는 자신이요, 둘째는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고 있는 사람들이며 셋째는 그 험담의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을 험담 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의 부족함만 드러내고 마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반성하믄서 살겠습니당.

좋은 글 감사해유.
월척에서 자주험담을 해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차카게 살겠습니다^^
닭털 주스러 갔다오겠읍니다

앞으로 차카게 살겠읍니다
죄송합니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몇번 본 글이지만 또 보니 많은것을 깨우치게 하네요
우리집 닭들이 털이 뽑혀서 지금 이추운 겨울에 달달달~ 떨고 있답니다.

원인을 찾으려고 벌버둥 쳤지만~~이글을 읽고 나니~

줸장~신부님이 다 뽑아 가셧네요~!!

신부님 ~ 제발 우리집 닭들 털 다시 심어 놓으세요~~~얼어 죽심다~~! 전재산인디~ㅠ

저두 반성 들어 갑니다~^^
말을 배우는데는 3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데는 60년이 걸린다 ~월척 어느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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