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행기 보는 재미에 하루 한두번은 접속을 하게 되는데요,
보다보니 문득 의문점이 생기는 게..
조행기 사진에 낚시점 간판이 유독 많이 보이고,
받침틀이나 낚시대도 상표를 클로즈업 해서 찍은 사진들도 많이 보이는데
그럴 이유가 있는건가요?
뭐..물론 올리시는 분 마음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론 그리 좋아보이지만은 않던데..
음..잘 모르겠네요 ㅎㅎ
조행기 보다가 궁금해서..
무월3년 / / Hit : 1748 본문+댓글추천 : 0
처음 가는 낚시점이라도 사장님이 좋아 보이면 간판 사진 한장 정도 찍어서 기억해 두고요..
받침틀이나 낚시대는 머 사진 찍다 보면 가끔 찍힐때가 있더라구요..
그렇다고 일부러 찍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낚시 다니다 보면 사진으로 담고 싶은 풍경이 낚시 용품보다 훨씬 많습니다..
조행기라고 꼭 낚시와 관련된 사진만 올려야 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냥 낚시 다니면서 보여 지는 좋은 풍경들을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쩌다가 낚시점이나 받침틀, 낚시대도 나오긴 하지만
그걸 가지고 좋다 나뿌다 하고 싶진 않습니다..
무월3년님도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고 조행기를 보시면 그런 생각도 않드실 것입니다..
조행기는 그냥 편하게 조행기로만 봐 주십시요~~
미끼는 어디서 뭘 샀고(그러면 낚시점)
가는길이 얼마나 막혔고~
대는 어떻게 오른쪽 몇칸 왼쪽 몇칸 폈고
어디 몇칸대에서 고기 나왔고(그러면 낚시대 받침틀)
조과는 어떻고(채비, 등등)
안그러면 뭘 찍어 올리나요?
낚시하긴했수 ??
야경사진 없으면 밤낚시한거 맞으슈 ?
쓰레기봉투 사진없으면 쓰레기버리고 온거아녀 ? ㅎㅎㅎ
자꾸 올리다보니 나도모르게 요거한컷 조거한컷 하면서
필수처럼 찍게되더군요
특히 만날 꽝이니 그런거라도 올려야죠 ^^
그나마 저는 다행입니다 절반은 아이들 사진으로 도배하면 되니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