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보면 붕어를 계측하면서 선반위의 계측자나 좌대에 붙은 자에 올려놓은 사진이 많습니다.
요즘 같이 더운 날 선반이나 좌대가 무척 뜨거울텐데요..
저는 좌대나 선반을 사용해보지 않아 얼마나 뜨거운지 모르겠으나..
미끼 갈기위해 낚시대를 잡아도 뜨거운데 철판으로 된 선반이나 좌대는 더 뜨겁겠지요?
그럼 그 위에 올려놓은 붕어는 얼마나 뜨거울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선배님들께서 말씀하시길 사람 손으로 그냥 만져도 붕어는 화상을 입는다고하여
꼭 손에 물을 묻히고 만지라고 하셨는데...궁금해집니다.
조행기를 보다가 항상 궁금했던것 여쭈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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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할일이 없네요ㅡㅡ^
그리고 보통 낮낚시엔 붕순이 보기 더 힘드니..
밤엔 계측자가 다 식었을것이고..
아침에 철수할때 그늘에서 사진찍어서 괜찮을것 같습니다..땡볕에서 사진찍는분 없으실거에요..
선반이나 좌대를 써보지 않아 어리석은 궁금증이 생겼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계측을 거의 안해서 선반은 그냥 가지고다니는데요
계측해보고 싶다하면 가방에서 꺼내서 계측하거든요
선반은 의자 옆에 걸수있는 선반을 쓰구요
계측시 주의해야 할듯해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ㅎㅎ
더위 조심 하세요
그리 들어가다봄 첨부터 고기를 잡지말아야겟죠~~^^''
저도 하나 배우고 갑니다 ^^
붕어가 펄쩍뜁니다
그후로는 낮시간에 계측을 안하거 물을부어 식혀서하죠 특히 스텐 계측자는 작렬합니다
그런데 월척을 언제 잡아본건지...
계측선반위에 얼음물 쎄리 붓고
계측하시는 것을 제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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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말씀하신 만큼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보통은 계측하더라도 사진만 찍고 바로 살림망에 넣거나 방생하면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좋은말씀보고 또하나배우고갑니다ㅡ
댓글보고 느낀1인임다
먹을고기인데 그리 어여삐 여기진 않았습니다.
손맛만 보고 방생을 하면서 대접받는 붕어가 되었지요.
붕어도 못견딜만큼 떠거우면 지가 파다닥하면서 도망 가더군요. ㅎㅎ
너무 신경 안써셔도 될듯 합니다.,
그나저나 계측자 위에 올려볼 붕어를 언제 잡아볼꼬
해볼텐데....
그럴일은 희박하지만 ,,,실수라도 고기 큰녀석 잡으면
선반 충분히 식혀서 최대한 배려해서 계측하고 사진 찍고 얼른 고향으로 보내겠습니다.
붕어를 학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 민감한 반응들을 볼때는 조금 언찮을때도 있습니다.
붕어를 먹지도, 가져 오지도 않지만 가끔은 저런 사람들이 놓친 고기 아쉬워하고 한마리 더 잡기 위해서 애쓰시는것 보면서 그럼 당신들은 붕어를 위해서 뭘 하셨나 묻고 싶을때도 있습니다.
하다 못해 미늘 없는 바늘 써서 붕어 고통이라도 조금 덜어주지..
사람손 체온 ㅎㅎㅎ
선반은 물속에 담가놓고 뺀다음 고기에도 한바가지 샤워 시키고 사진에 담습니다 ^^
(이유는 고기상하지않기 위함도 있지만 다들 아시는 부분도있지만 물이 촉촉해야 붕어가 이쁘게 나옵니다)
선반을 많이 쓰실만큼~~ 어복 대박나세요~~
사람 손의 체온으로도 화상을 입는다고 듣긴해서~ 저도 붕어 만질때 나름 주의하게 되네요~ 가능하면 안만지고 바늘잡고 털어서 되돌려 보내는 편이고요~ 취하실 붕어야 머 상관없겠지만~ 되보내주실 붕어는 아무래도 뜨거운 철판은 자제해 주시면 좋겠죠~~
붕어 생명력이 상상 외로 강해요.
꽉 잡아도 좋고 좀 뜨거워도 좋으니 제발 방생만 해주세요.
어려서는 외래 어종으로 수천 수만대 일로 겨우 살아남았는데...
가엽게 여기시어 살려만 주신다면 너무 너무 고마워 할겁니다.
다만 저는 붕어를 잡을 때는 장갑을 끼고 잡지만 워니님 처럼 깊은 생각을 하지 못했었네요.
오늘 마음이 따뜻한 분을 한 분 더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