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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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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월척 회원님들... 저는 혼자 조용히 낚시를 다니다 언제부터인가 찌 만들기에 도취되어 이곳 저곳 찌 공방이 있는 사이트를 찾아 다녔습니다. 제가 월척이란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계기가 찌 공방을 알게 되면서 였습니다. 물사랑님께서 찌만들기를 순서대로 사이트에 올려놓으신걸 보고 배우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참지 못하고 데스크에 달려가 여쭈어 작품을 완성시키곤 했습니다. 그 후로도 성격상 회원님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다 우연한 계기로 인해 수성지부 번출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동구쪽이지만 수성지부와의 번출로 인해 수성지부의 회원으로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수파님을 비롯하여 학교 선배님이신 수평선님, 여명님, 산호초님, 벽송님 등… 좋으신 회원님들과 함께 낚시를 좋아하는 이유하나로 지금까지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러 월척 회원님들과도 밤을 세우며, 낚시뿐만 아니라 한잔의 술과 인생상담도 합니다. 저는 다들 공감하시듯이 낚시가 좋고 사람들이 좋아 넷상 활동도 하며 낚시인들과 어울리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예전처럼 혼자서 조용히 낚시를 다닐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님들 저는 낚시(저수지)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따라 움직입니다. 낚시도 취미 생활입니다. 좀 지나쳐서 그렇지… 월척이니, 일요낚시니, 어디니… 여기는 낚시하는 곳이 아닙니다. 낚시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일상의 지친 스트레스를 풀고, 취미에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며 함께 출조를 하기위한 장소입니다. 월척에 계시는 회원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제가 알고 지내는 회원님들만 하더라도 족히 100여분은 넘습니다. 구미의 회장이신 낚선님을 비롯해 출조때 항시 먹거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시는 곰치님, 총무를 맡고 계시는 공자님등을 비롯해 무수한 구미회원님들… 지난번 겨울 상판지에서 물에 빠진 우리 딸래미 건져주신 강북지구 회장이신 대감님을 비롯하여 소나기님, 순덕이님 등… 깡마른 체격이지만 대구시민을 지켜주는 훌륭한 직업을 두신, 항상 회원들에게 웃음을 주시는 남달구 이글님을 비롯해 인자하시고 조용하신 붕우님 등… 항상 답 글을 많이 달아주시고 초기에 전화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던 경산지부의 회장이신 늘사랑님, 송사리님 등… 멀지만 가까이 있는 듯 항상 뵙고 싶은 우리 울산지부의 회장이신 빨붕님, 나랑 친구 먹고있는 총무인 새우꾼님 등… 매일매일 출근부 쓰신다고 고생하시는 동구지부의 대물꾼님, 솔로몬님, 목로님 등… 이밖에 왕붕어님, 외붕님, 사또님, 산타모님, 사짜님… 너무나 좋고 많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다 만나면 좋으신 분들인데, 넷상에서 서로 의견이 맞지 않다고 서로 질타하여 되겠습니까? 맘 상하는 것들이 있으면 만나서 한잔 술에 털어버리면 되는 것을… 다들 직접 만나 뵙고 얘기 나누면 얼마나 좋으신 분들입니까? 어찌 되었든 저의 모태는 월척입니다. 월척이 아니였더라면 어떻게 이렇게 좋으신 분들을 이렇게 많이 만날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월척에 더 많은 애착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씩 지나는 길에 들러 커피도 한잔하고 밥도 먹고 갑니다. 월척에서 운영하는 방법이 내 생각대로 잘 하든 못 하든 지켜볼 뿐입니다. 하지만 회원들끼리는 질타는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가 일요낚시에 자주 가는 것은 일요낚시가 수성구에 회사와 가깝고, 또한 낚시계에 지명도가 높으신 이창수사장님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일요낚시에 간다고 해서 월척을 배척한다는 것은 낚시인으로써 너무 이해하기가 힘든 부분입니다. 월척과 일요낚시 등 여러 싸이트를 두고 저는 정보를 얻고, 배우고, 좋은 분들 만나는 것뿐입니다. 타지역도 아니고 같은 지역에서 헐뜯는다는 것은 타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지금도 간혹 넷상에 썩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목포 압해도에서 100회 월척특집에 참석하여 저쪽지방 낚시인들을 보고 느낀 것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단합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얄미울 정도로 보기가 좋았습니다. 이제는 진정으로 넷상에서 영남지방에 좋은 대물사이트가 있으면 정보교류도 해주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 진정한 대물낚시의 본고장으로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월척이나 일요낚시는 모임장소를 제공해주는 낚시방일 뿐입니다. 낚시방을 옹호하고 회원들끼리 싸울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월척이나 일요낚시에서 장사가 잘되면 우리 회원들에게 돌아오는 것이 있습니까? 내가 어디 낚시방에 가든 좋은 정보, 즐거움 거리를 우리 회원님들에게 제공해 같이 즐기는데 수단으로써 월척,일요 등… 사이트를 이용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혹 회원님들끼리 서로의 의견차가 있더라도 “저 분은 내 생각이랑 틀리는 구나”로 끝내고 싸이트 상에 “축하한다.” “좋은 그림 잘 봤다.” 긍정적인 답 글로써 서로를 축하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뒤 두서가 없어 장문이 되었네요. 보잘 것 없는 코뿔소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척을 낚시방이라 생각하시다니.... 코뿔소님은 내생각이랑 틀리구나
글 잘 읽었습니다.
이번 서대구에 새롭게 "월요낚시"를 개점합니다
많이 애용해 주시길.........
하루에 다섯시간 이상 어떨땐 하루왠종일 월척에 접속해놓고 이것저것 본거 또보고 그렇게 월척에 애착을 가지고 사랑하는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싫어짐니다 넘속좁은 사람들이 많은것 같읍니다 위에 코뿔소님말씀 구구절절 맞는말씀 같습니다 하지만 해석하는 방법이 다 다른가 봅니다 서로의 생각이 조금씩,많이 다를수 있겠읍니다 그렇지만 코뿔소님 말처럼 긍정적인 리플이 달렸으면 하는바램입니다 고래부터 우리민족은 해피앤딩을 좋아합니다 내용뻔한 드라마라도 행복한 내용을 좋아합니다 월척도 그랬으면 하는 바램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코뿔소님 반갑습니다 .
이 무더운 여름어떻게 이겨내고있습니까?
지면으로마 글을보니까 잠수는 하지않았네요.
울산지부 요즘정신없이 다닙니다.
요즘 자,개판 정신이 없네요.찐짜로 니편내편 편가르기하는지 영...
실명하면 글한자도 못쓰면서 ....
코뿔소님 건강유의하고 즐거운하루되세요.
코뿔소님 잘 지내셨습니까?

"자연을 벗삼은낚시인의 휴식" 란 좌우명으로 지금껏 낚시를 했습니다
술이 고플땐 낚시를 가서 술을 마시고 잠이 올땐 낚시터에서 잠을자고
고기가 그리울땐 낚시를 하고...못 잡으면 시장에서 다라이에 담긴
고기를 봐야지 집으로 옵니다 .

이 보든게 취미이고 제 삶의 방식입니다
사람들마다 삶의 방식이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코뿔소님의 글귀가 저에게는 긍정적으로 비춰집니다만
안 그러신 분들도 있으신가 봅니다

하지만 탓할수 없습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생각이 다 다른것이니까요...^^

저는 일요낚시나..다른 타 사이트는 거의 방문조차 하지 않지만
고인물은 썩는다고 생각할때 계속해서 새물이 들고 묵은물이 조금
흘러가고 하면서 점점 더 맑아지는게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정보를
한군데에서만 얻는것 보다는 여러군데를 두고 얻을수 있다면 새로운
것들이 얻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일 가득하시고 시원한 가을 맞이하시길....
많은 생각을하시고 글을 올려군요
주변의 환경변화가 아무리 거센 파도라해도 묵묵히 받아
내면 파도와 바람은 물려갑니다
너무 신경쓰지 말고 마음을 편하게하세요
그럼 모든것이 만사형통 입니다
코뿔소님 보고 싶파요~~~
언제 즐낙함 하지요~~~
코뿔소님 건강하시죠
보고싶습니다 사모님도 두따님도
환하게 웃는 가족네분 정말 보고싶습니다
코뿔소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코뿔소님 뵌지도 두어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얼른 한번 뵙고싶네요.
항상 즐거운 낚시하시기를....
에공~~아직도 나를 기억해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겟네용~~^^
항상 즐낚하시고 여름에 감기들지 마세용~~
우야던동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잇으니
살아갈만한 세상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코뿔소님! 건강하시지요.
전번에 정황이 없어서 대접도 못하고 미안합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수평선님과 선후배사이면 나와도 따져봐야 겠네요.다음에 알아봅시다요.
더욱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태도가 보기에 좋습니다. 늘 안전과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세요. 소문에 좋지않은 일이 있었다는 말 늦게 들었습니다. 항상
무탈한 나날이 되세요. 많은 사람들을 알면서 사는 것이 큰 행복이지요. 더욱 많은
조우님들과 친분 나누세요. 편가름이 없는 모두의 월척입니다. 지금도 주신 찌
잘 사용합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나날이 되십시요.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엇습니다.
언제 막걸리나 한잔 나눕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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