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나온 세월... 그 어느 한 구비에서 이끼에 쌓인듯 문득 우리를 멈춰 서게하는 "졸업앨범"... 3 ~ 40년전 그 쯤에 세월 그 두께는 아니지만은 기록할것이라고는 도데체 우리의 "상고머리" 와 "이부가리"의 동그란 사진과 선생님들의 여윈 모습에서 얇은 졸업앨범을 묶은 끈마저 헐거워진 우리 소년들의 궁핍했던 "초상화"... "졸업식"을 마치고 운동장을 나서면 부모님들이 "국민학교"을 마친 자식들이 그렇게 장할수가 없어 오색 테이프를 걸어주고 어렵게 마련한 동그란 "졸업장통"에 마치 가보 인냥 "졸업장"을 넣어주던 "그때를 아십니까?"... 자!!~~ 이제 졸업시즌 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을 앞두거나 혹 이미 졸업을 하신 월님들 자녀분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집 녀석이 입학 8년만에 대학을 졸업합니다. 중간에 해외로 2년' 군방의 의무로 2년. 대학4년. 또 한녀석은 대학 2년 마치고 현재 군복무중입니다. "케미히야"님 따님 "고등학교" 졸업. "붕애성아"님 자녀분 "중학교"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